靈性者의 歷史
노중평
우리는 역사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중국의 우리를 겨냥한 패권주의 역사와 일본의 우리를 겨냥한 식민주의 역사의 틈바구니에 끼어서 거의 빈사상태에 있습니다. 이 빈사상태를 극복하지 못하면 죽고 말 것입니다.
국내에도 부화뇌동하여, 우리를 빈사상태로 몰아가는 무리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패권주의 역사와 식민주의 역사의 하수인이 되어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깨닫지 못하면서, 이 나라를 껍데기의 나라로 만들어가는 영靈이 죽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영이 살아 있는 이 나라 사람들의 영을 죽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극복하려면 영성자의 역사학을 개발하지 않으면 아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실체와 고고학적 자료가 없는 우리의 역사를 영성자의 역사로 만들어가는 한 과정을 예로 들어 설명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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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靈性(Spirituality)을 문자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기로 합니다. 우선 영靈자를 보기로 하지요. 영靈자를 파자하면 우雨 +3구口+무巫자가 됩니다. “세 사람이 무당과 비가 오기를 빌고 있음을 나타낸 문자”가 영靈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자와 기우제祈雨祭가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 그는 영이 깨어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비가 오기를 비는 곳은 하늘입니다.
비를 비는 3사람은 기우제祈雨祭를 지내는 헌관獻官들입니다. 이들이 삼헌제사三獻祭祀를 지냅니다.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하늘은 빈(空) 하늘이 되고 땅은 빗물이 차서 물이 풍부해집니다. 물이 풍부해지면 생명을 낳아 기를 수 있게 됩니다. 땅이 만물을 낳는 어머니가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늘은 비를 내리고 땅은 비를 받습니다. 이렇게 비와 연결되어 있는 하늘과 땅을 천지天地라 합니다. 천지에 생명을 낳아 기를 수 있음을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인人입니다. 비가 내리기 때문에 천지인天地人의 관계가 성립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이러한 관계를 깨달아 아는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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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영성靈性의 성性자를 보기로 하지요. 성性은 심忄+생生자입니다. 마음이 태어난다는 뜻입니다. 어디에서 마음이 태어날까요? 본심本心은 마음의 근원입니다. 「천부경」에서 말하는 본심本心에서 마음이 태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천부경」에서 보면 본심本心은 천天에 하나가 있어서 천일天一이라 하고, 지地에 하나가 있어서 지일地一이라 하고, 인人에 하나가 있어서 인일人一이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천일天一의 본심은 낳는 데(生)에 있고, 지일地一의 본심은 낳아서 기르는 데에 있고(生育), 인일人一의 본심本心은 천지天地의 본심本心을 펼치는 데(교화敎化, 치화治化)에 있습니다. 「천부경」에서 본심本心을 앙명仰明이라 하였습니다. 앙명은 스스로 밝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성靈性이란 문자의 뜻은 “기우제祈雨祭를 지내고자 하는 인간의 본성本性”을 뜻하는 문자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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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역사라는 말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역사歷史라는 말에서 역歷자를 파자破字하면 마麻+지止자가 됩니다. 마麻는 “마고麻姑”로 볼 수 있습니다. 지止자는 “걸음을 멈춘다.”는 뜻입니다. 역歷자에 “마고가 걸음을 멈추었다”는 뜻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마고가 떠나온 것이 어디일까요? 마고성麻姑城입니다. 그의 후손들이 범죄하고 패악해지자 모두 마고성에서 추방하고 천수天水(비)를 끌어들여 청소한 다음에 성문을 닫아걸고 자신도 성을 떠났습니다. 이때 그의 자손 황궁이 해혹복본解惑復本할 것을 서약합니다. 최초의 종교가 이때부터 계불禊祓(푸닥거리)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됩니다. 계불이 원형종교이자 시원종교입니다.
마고가 갈 곳은 아무데도 없습니다. 정처 없이 가는 것입니다. 이 시대가 천이 지보다 상위上位에 있어서 우주의 질서가 바로서지 않았던 시대입니다. 이 시대가 『주역』에서 말하는 천지비天地否의 시대입니다. 그래서 율려律呂인 팔려八呂의 음音이 조율調律이 되지 않고 부글부글 끓고 있었습니다. 천은 화기火氣로 인하여 건조해질 대로 건조해졌습니다. 이렇게 된 하늘이 건乾입니다. 비가 와야 건조乾燥한 상태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팔여의 음 가운데에는 비를 만들 수 있는 진震이 있습니다. 진은 청룡靑龍이 비를 몰아간다는 뜻을 가진 문자입니다. 청룡은 동쪽에서 태양과 각수角宿가 만나는 춘분春分 날 비를 만드는 활동을 시작합니다. 춘분에서 생성되는 춘분의 기가 청룡을 움직이게 하는 것입니다. 춘분의 기를 이夷라 하는데, 우리 조상은 춘분의 기에서 태어났으므로 동이東夷라 하였습니다. 이夷는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에 나온 『태현경』에서 22번째 쾌입니다. 청룡을 맥족貊族의 후예인 마야인들은 깃털 달린 뱀이라 불렀습니다. 맥족은 동이의 한 분파입니다.
갈증이 너무 심해지자 천天은 건乾이 되어 부인인 지地에게 곤坤이 되어 물을 공급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곤이라는 문자는 땅에 꽂은 솟대라는 뜻을 가진 문자입니다. 솟대에는 언제나 마고를 상징하는 오리(부鳧, 압鴨)가 와서 앉습니다. 오리는 물에서 사는 새입니다. 또 최초로 세상에 나온 새, 신전에 신으로 모시는 새라는 뜻이 있습니다. 여자들은 솟대 앞에 와서 기도합니다. 이미 곤坤이라는 문자에는 앞으로 태어날 마고가 잉태孕胎되어 있습니다. 마고가 태어나면 부족한 물 문제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건乾과 곤坤이 마고를 태어나게 하려면 합궁合宮을 해야 합니다. 합궁을 하려면 건은 선천先天에서 나오고 곤은 후천後天에서 나와 중간지점中間地點에서 만나야 합니다. 그 중간지점을 무극無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극이란 극이 없는 곳이자 극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마고는 무극에서 태어납니다. 그곳은 팔여의 음이 태어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마고가 세상에 태어나야 하는 이유는 오염된 마고성에 비를 끌어들여 청소하자는 데에 있습니다. 그래야만 건천乾天이 해소될 수 있습니다. 마고는 마고성을 청소한 다음엔 할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무극에서 나와 무극대도無極大道를 걷기 시작합니다. 무극도無極道라는 종교가 여기에서 생깁니다.
팔여의 음은 마고에게는 방해꾼이 되고 간섭자가 됩니다. 그가 싫든 좋든 물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대도를 가다가 걸음을 멈추게 됩니다.
그럼 마고가 어디에서 걸음을 멈추었을까요? 그 해답은 팔여의 음에서 찾아야 합니다. 팔여의 음은 8개의 파장입니다. 이 중에 걸음을 멈추게 하는 파장이 있습니다. 이 파장의 이름이 간艮입니다. 간에는 걸음을 멈춘다는 뜻과 아울러 산山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마고는 산이 앞을 막아 걸음을 멈추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지명에 간현艮峴이 있습니다. 산이 막혀 걸음을 멈추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언덕길을 내어 간현을 넘어갑니다. 간현을 언덕길, 고개 길이라 합니다.
우리가 지止자에서 도출할 수 있는 말은 산山이라는 문자입니다. 산山이 가로막아 걸음을 멈추게 되는 것을 『주역』 8괘에서 간위산艮爲山이라 합니다. 간위산艮爲山이라는 말은 간艮자에 산山이라는 뜻과 지止라는 뜻이 있으므로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이상 한 말을 정리하면 “마고가 길을 가다가 산이 가로막아 걸음을 멈추었다”는 뜻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마고의 후손인 우리 인류가 역사를 시작하게 된 동기”가 되는 말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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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史는 역사歷史가 기록記錄된 문서文書를 뜻하는 문자文字입니다.
역사歷史를 정리하여 말하면, “마고가 길을 가다가 산이 막혀 역사를 기록하기 시작하였다”는 말이 됩니다.
그렇다면 세상 어디에 마고麻姑의 역사歷史를 기록한 역사서歷史書가 남아 있을까요? 과문한 탓인지 알 수 없으나 , 중국엔 마고가 신선神仙이라는 기록은 여기저기 몇 줄씩 남아 있지만 마고의 역사는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나마도 서왕모西王母에게 역사를 도둑질당하여 마고헌수麻姑獻壽 정도의 문장이 남아 있습니다.
오직 마고의 역사가 남아 있다면 우리에게 박제상朴堤上 선생이 기록한 『부도지符都誌』가 남아 있을 뿐입니다.
나의 생각으로 『부도지』는 영안靈眼이라는 제3의 눈이 열리지 않으면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歷史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영안이 무엇인지 모르는 까막눈들이 부도지가 위서僞書라는 말로 돌팔매질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번엔 영안靈眼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앞에서 “세 사람이 무당과 비를 빌고 있음을 나타낸 문자”가 영靈자라고 말했습니다. “기우제를 지냈다고 비가 오겠느냐?”고 무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영안靈眼이 열려 있지 않은 사람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기우제를 지냅니다. 이들은 영안이 열려 있는 사람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영안으로 볼 수 있는 세계가 초월적超越的인 세계, 초자연적超自然的인 세계, 신神의 세계, 영靈의 세계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는 아무나 다 접근할 수 있는 세계가 아닙니다, 보통사람들은 접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영안靈眼이 열리게 하기 위하여 수행修行을 합니다.
수행이란 경문經文을 읽는 것입니다. 각 종교宗敎마다 경문이 있으므로 신도들은 경문을 읽어 수행修行을 합니다.
저는 상고시대역사를 공부했습니다.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문화文化와 종교宗敎와 관련이 되는 공부였습니다. 제가 작가作家이기 때문에 상고사上古史를 공부하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안이 열려야 퍼즐처럼 뒤섞여 있는 상고사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대하는 역사 퍼즐은 마고, 한인, 한웅, 단군왕검이라는 조상들이고, 이들 조상과 관련이 있는 천문에 나타난 북극오성北極五星입니다. 북극오성은 천추성, 황후성, 서자성, 천제성, 태자성입니다. 북극오성은 하늘의 설계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의 중심中心을 잡아주는 별들입니다.
이들 별들이 「천부경」의 일석삼극一析三極 운삼사성환運三四成環의 이치에 따라 배치되어 있습니다.
나는 배달나라시대의 동이족 조상 복희伏羲가 마고가 태어난 팔여八呂의 음音과 천문天文의 북극오성北極五星에서 영감을 얻어서 복희선천팔괘伏羲先天八卦를 만들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복희선천팔괘는 『주역』에서 천지비괘天地否卦를 만들어냅니다. 천지비는 하늘과 땅의 위치가 잘못 자리를 잡았다는 뜻입니다. 제자리를 찾으려면 지구가 반 바퀴 돌아 천天이 아래로 가고 지地가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이 쾌를 지천태괘地天泰卦라 합니다.
영안으로 마고역사를 한번 볼까요?
부도지에서 “마고는 선천을 아버지로 하고 후천을 어머니로 하여 태어났다”고 말합니다. 영안이 없는 사람들은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영안이 열린 사람들은 자기 나름대로 무슨 뜻이든 의미를 파악할 것입니다.
내가 마고의 탄생을 도면으로 그려보니 아래와 같습니다. 주역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그림이 되지 않는 군요.
영이 열려 있는 사람, 즉 영성자靈性者가 아니면 이러한 말을 하기 힘든 말입니다. 영성자의 눈으로 마고가 어떻게 태어났는가를 보기로 하지요.
1. 마고의 아버지는 선천先天입니다. 학문적인 자료 없이 선천을 말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선천을 말하기 위하여 “마고의 아버지를 선천으로 하였다”는 말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고의 아버지의 시대를 선천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를 선천先天으로 정의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말은 없을까요? 있습니다. 그 말이 건乾이라는 말입니다. 건乾자에는 철학적인 하늘, 관념적인 하늘,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늘, 아버지라는 뜻이 있습니다. 아버지를 철학적이고 초과학적인 존재로 정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주역』입니다.
주역에서 아버지를 건위천乾爲天이라 하였습니다. 건위천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늘은 눈에 보이는 하늘”이라는 뜻입니다. 이 하늘에 아버지라는 뜻도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마고의 아버지 선천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2. 선천先天, 즉 건천乾天의 아래에 있는 하늘이 후천後天입니다. 그런데 마고가 태어날 때 후천을 어머니로 하였다고 했으니, 『주역』에서 어머니는 곤坤입니다. 그런데 곤坤은 곤천坤天이라 하지 않고 곤지坤地라고 합니다. 이를 『주역』에서 곤위지坤爲地라 합니다.
곤위지란 “눈에 보이지 않는 땅은 눈에 보이는 땅”이라는 뜻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땅, 관념적인 땅, 어머니라는 뜻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마고의 어머니 후천을 찾을 수 있습니다.
결국 마고의 탄생은 건위천乾爲天과 곤위지坤爲地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마고뿐만 아니라 삼라만상이 다 건위천과 곤위지 사이에서 태어나지요.
마고가 태어나는 곳은 아버지 하늘 선천先天과 어머니 땅 후천後天이 만나는 중간지점中間地點입니다. 이곳이 무극無極이 되는 곳입니다. 「천부경」에서 일시무시一始無始가 되는 곳이라 할 수 있지요.
무극의 주변周邊에 팔괘八卦를 배치하니 팔괘방위八卦方位가 됩니다. 여기가 태극太極이 생성生成되는 지점地點입니다.
마고가 미래를 향하여 가다가 간위산艮爲山에 걸려 걸음을 멈추게 됩니다. 간위산은 걸음을 멈추는 곳이 산이라는 뜻입니다. 간에는 젊은 사내라는 뜻이 있습니다. 이 말은 마고가 젊은 사내를 만났다는 말도 됩니다. 마고가 산에서 젊은 사내를 만나서 걸음을 멈추게 되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동북간방東北艮方입니다. 동북간방의 중심에 한반도韓半島가 있습니다. 한반도는 마고가 걸음을 멈춘 곳입니다. 마고가 있는 곳을 삼신산三神山이라 합니다. 격암格庵선생은 경기도京畿道 부천富川에 있는 聖住山성주산, 노고산老姑山, 인천仁川과 시흥始興에 걸쳐 있는 소래산蘇萊山을 합하여 삼신산三神山이라 하였습니다. 성주산聖住山에서 도부신인桃符神人이 태어난다고 했으니 그가 마고麻姑의 아들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고의 시대가 『주역』의 천지비쾌의 시대라면 마고의 아들이 태어나는 도부신인桃符神人의 시대는 지천태쾌地天泰卦의 시대라 볼 수 있습니다. 이 시대를 후천시대後天時代라 말할 수 있습니다.
미래의 역사는 아마 『주역』으로 말하면 後天時代가 될 것이고, 지천태地天泰의 시대가 될 것이고, 격암格庵선생이 예언한 도부신인桃符神人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증산도甑山道에서 이 시대를 우주의 가을이자 추살秋殺의 시대라 합니다. 인종청소人種淸掃를 하는 시대라는 뜻이지요. 그리고 인류가 원시반본元始返本하는 시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마고의 역사를 기록한 『부도지』는 해혹복본解惑復本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후천팔쾌後天八卦의 시대가 지나가면 어떠한 시대가 올까요? 당唐 이후에 출현한 선천팔쾌도先天八卦圖에 보면 후천팔쾌後天八卦의 시대가 지나간 이후에 다시 오는 선천팔쾌시대先天八卦時代의 쾌卦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곤쾌坤卦가 상위上位로 가고 건쾌乾卦가 하위下位로 와서 천지비쾌天地否卦가 지천태쾌地天泰卦로 바뀌어져 있습니다. 감수坎水는 서西쪽 수평선에 가 있고 이화離火는 동쪽 수평선에 가 있습니다. 복희선천팔괘도伏羲先天八卦圖와 위치가 바뀌어져 있는 것입니다. 이離는 지는 해가 되고 감坎은 뜨는 달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밤의 시대가 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각 시대의 삼신은 주신을 따라가서 위치를 잡습니다. 손쾌巽卦와 태쾌兌卦는 건쾌乾卦를 가운데에 두고 좌우의 위치가 바뀝니다. 진쾌震卦와 간쾌艮卦는 곤쾌坤卦를 가운데에 두고 좌우의 위치가 바뀝니다.
이제 마무리를 짓기로 합니다. 앞으로 우리의 역사를 살리기 위하여 우리가 영과 비를 동일시同一視할 줄 아는 영성자들이 나와서 역사를 영성자의 역사로 다시 써야만 이 나라의 역사를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래야만 우리도 살 수 있으리라고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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