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스크랩] 토하젓 만들기 입맛 없을 때에도 밥 도둑!

arang 2519 2015. 6. 4. 07:08

저는 반찬 중에 감칠맛 나는


젓갈 종류를 참 좋아하는 편인데요.



명란이나 멍게, 성게 등 주로


비싼 것들이 입에 맞더군요;; ㅠㅠ



일부러 가격이 높은 걸 좋아하는 건


아닌데 왠지 먹다보니 말이죠.

 

 

밥 도둑 토하젓 만들기


집에서도 할 수 있을까요?

그 중에서 토하젓은 생각하면 군침이 돌 정도로


늠늠 맛있다고 느낀 베스트 오브 베스트 젓갈이에요.



민물새우로 만드는데 손도 많이 가고


정성이 필요해서 그런지 역시


꽤 비싼 축에 속하는 편이랍니다 ㅠㅠ


 

 

요거 집에서 도전할 만한 이유가 되죠;



 


토하젓은 예로부터 임금님 수랏상에


진상될 정도로 맛나기로 유명한 반찬이에요.

 

특히 새우룰 삭혀서 맷돌이나 믹서로


슥 갈아버리면 스프레드처럼 되어서


새우나 젓갈을 잘 먹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도


거부감을 전혀주지 않아 인기가 좋죠.




게다가 숙성된 키틴올리공당이


무척 몸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또 단백질 소화가 잘 되는 성분인 프로테아제,


리파제가 많으니 고기랑도 찰떡궁합!

토하젓 만들기 요러케 해바염 'ㅅ'



1 싱싱한, 오염되지 않는 곳에서

잡힌 살아있는 민물새우 공수


(잡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

징거미 새우나 돗대기 새우 NO!)


깨끗이 씻어주세요.


(토하는 비린내를 잡아야 해요~)


3 새우와 소금을 10:1 바율로

고루고루 버무려주세요


4 김치냉장고에서 짧으면 1달 길면

2달 정도 저온숙성 시켜줍니다~


(맛난 토하젓 먹으려면 인고의

세월이 요구되는 거였어요 ㅠㅠ)


5 찹쌀을 한공기 반 정도 쪄서 고추,

마늘과 생강을 한줌씩 넣고 

숙성된 토하랑 살짝 갈아주세요.


6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서

3일 냉장보관 후에 드세요.


7 토하젓 만들기 끝!

 

별미 토하비빔밥 만들기



1 갓지어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윤기 자르르한 흰 쌀밥 준비


2 참기름과 송송썬 파에

토하젓 2스푼을 버무려 화룡점정

비벼서 맛있게 냠냠!


3 기름을 바르지 않고 구운 김에

싸먹어도 맛난답니다.


4 배추 속이랑 같이 먹어도 좋고요~

여러분도 집에서 토하젓만들기


도전해보심이 어떠신지욥? ^0^

 

토하(인피니티) [edit] 이 문단은 생이 항목으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생이새우 줄새우. 민물새우의 일종. 생이 한 종류만을 말하는 경우도 있고 줄새우, 새뱅이 등 작은 민물새우를 싸잡아 토하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단 단어 자체의 뜻은 Paratya compressa 한 종류만을 의미한다. 환경파괴로 양이 줄어들어 시장에서...

출처 : 효소건강다이어트
글쓴이 : 영도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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