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약초

[스크랩] 참외(Cucumis melo var. makuwa)의 효능

arang 2519 2014. 5. 20. 08:53

참외(Cucumis melo var. makuwa)는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

분류학적으로는 멜론(Cucumis melo)의 한 변종이다. 1차 원산지는 아프리카 사하라 남부, 2차 원산지는 중국, 이란, 터키, 인도 등으로 알려져 있다.

원줄기는 길게 옆으로 뻗으며,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손바닥 모양으로 얕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암수한그루이고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열매는 장과이며 길이 5-10cm의 원기둥 모양의 타원형이고, 황록색·황색·녹백색 등 여러 가지 색으로 익는다. 과육은 흰색·엷은 노란색 등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고, 다육질이며 단맛이 있다.

성환참외·강서참외 등은 우수한 재래종이며, 이 밖에도 감참외·사과참외 등 다수의 재래종이 있다. 일본에서 육종된 은천참외는 단맛이 강하고 육질도 좋아 현재 가장 널리 재배되고 있다. 조숙 재배용으로는 춘향·금표 등이 인기가 높고, 멜론의 변종인 유멜론·국멜론 등이 도입·보급되고 있다. 주요 품종의 특징을 보면 다음과 같다. ① 프린스멜론:무게 500g 정도이고 과피는 회백색이며 과육의 중심은 등적색, 주변은 녹색으로 품질이 좋다. ② 뉴멜론:무게 350-400g인 구형이며 과피와 과육은 연록색이다. ③ 금표:무게 250g이고 과피는 짙은 노란색, 과육은 흰색이다. ④ 황금:금표와 비슷하나 과형이 달걀꼴이다.

참외는 고온성 채소로서 여러 토양에 잘 적응하며, 대체로 높은 온도(30도 전후)에서 잘 자란다. 저온에 대해서는 수박보다 민감하다. 꽃이 핀 지 25-35일이면 수확할 수 있는데 초기에는 35일, 후기에는 25-28일이면 수확할 수 있다. 열매자루가 달린 부분이 갈라지기 쉬운 품종은 2-3일 앞당겨 수확하는 것이 좋다. 기후는 고온건조한 편이 좋고, 토양은 물빠짐이 좋으면서 수분을 잘 지니는 땅이 좋다. 재배방식에는 보통 온상에서 육묘·정식하는 조숙 재배와 보통 재배 방식이 있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조숙 재배를 한다.

 

서쪽으로 번져간 참외 원종은 고대이집트와 유럽에 들어가 멜론이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 또는 그 이전에 중국의 화북으로부터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고문헌에 의하면 통일신라시대에 황과와 함께 참외에 대한기록이 전해지고 있으며, 중국고문헌에 의하면 참외가 우리 나라의 옛 명산물이었다는 기록이 있어 흥미롭다.


또 고려사에 의하면 숙종2년(1104)고려자기에 과형청자를 비롯하여 참외를 형상화한 자기와 주전자는 예술품의 극치를 이루고 있었는데, 이는 과실에 단맛이 있고 독특한 향기가 있어 여름철 과실로서 찾는이가 많아 참외재배가 융성하였고 이로 인해 참외 재배 농가의 생활수준도 나아졌다 한다.


참외의'참'은 순수한 우리말로서 우리말 큰사전에 의하면 "허름하지 않고 썩 좋은"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어, 참외가 오이보다 맛과 향기가 좋다는 표현이다.


참외의 기록은 향약구급방,조선관역어,훈몽자회,신증류합,지봉유설,산림경제,고사신서,정몽류어 등에도 기록이 있는데 참외는 속명으로 불리어져 왔다. 허균(1569-1618)이 팔도의 명물식품에 대하여 편찬한 도문대작에 의하면 참외의 명산지로 의주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의주참외는 매우 달다고 하였다.


증보산림경제에 의하면 참외는 계통이 많고 과피색은 청녹색이면서 금빛나는 것 또는 개구리무늬가 있는것 등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참외의 한자 이름은 감과(甘瓜), 또는 진과(眞瓜)라고 했단다.

 

여름과일답게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고, 그 밖의 성분으로 칼륨 이 많다.따라서 참외를 많이 먹으면 밤에 오줌을 싼다고 하는 것은 수분이 많을 뿐만 아니라 수박과 같이 이뇨작용이 있고 또 칼륨의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성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비록 비타민등의 영양분의 함량은 낮으나 다른 과일에 비해서 한번에 먹는 양이 많기 때문에 영양분의 섭취가 많은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항암작용이 있어 참외를 많이 먹으면 암세포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 참외에 진해,거담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고 완화작용 변비, 풍담, 황달, 수종, 이뇨등에도 유효함.
참외꼭지 말린 것은 곽한, 졸증, 절간 등의 제증상에 효과


성주과채류 시험장에서는 참외 성분에 대한 연구를 실시해 참외에 함유되어 있는 포도당과 과당은 인체에 흡수가 빨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항암효과가 뛰어난 "쿠쿨비타신" 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동의보감에는 참외가 진해 거담작용을 하고 풍담, 황달, 이뇨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과일이라 할 수 있으며 체질이 산성으로 변하기 쉬운 여름에 참외는 좋은 식품이며 피로회복에 좋은 식품이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chwjsshddjq/Iu9X/6?docid=1GqR7|Iu9X|6|20090215215237]


1. 참외의 영양적 특성
참외의 가식부분 100g당 영양성분은 열량 32kcal, 수분 89.8%, 단백질 0.9g, 거질 0.3g, 당질 7.3g, 섬유 0.9g, 회분 0.8g, 칼슘 14mg, 인 12mg, 철 0.3mg, 비타민A가 100 I.U., 비타민 B1이 0.05mg, 비타민 B2 0.05mg, 나이아신 0.6mg, 비타민 C 10~200mg 이며 참외도 여름과일 답게 비타민C의 함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고 다른 과일에 비해서한 번에 먹는양이 많기 때문에 영양분의 섭취가 많은 것이 장점이다.

2. 참외의 한방약으로서의 효능
참외과실 성분 중 쿠쿨비타신은 동물실험 결과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증명된 바 있어서 참외를 많이 먹으면 암세포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제암작용을 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참외에 진해,거담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고 완화작용도 하므로 변비에도 도움을 주며 풍담, 황달, 수종, 이뇨 등에도 유효하다고 전해지고 있음.
참외꼭지 말린 것은 곽한, 졸증, 절간 등의 제증상에 달여서 마시면 신통한 효과가 있다.
본초서(本草書)에는 참외는 성(性)이 차고 맛이달며 독이 없어서 갈증을 멎게 하고 번열을 없애며 소변이 잘통하고 입과 코의 부스럼을 잘 다스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3. 참외의 민간요법
꿀참외 : 잘 익은 참외의 꼭지를 도려 내고 씨를 파낸 다음 꿀을 3~4큰 술 넣고 12시간 후 한 번에 한 개씩, 아침과 저녁에 먹는다.
신장병, 늑막염 초기에 효과가 있다.

 

 


[참외의 효능]

1.피로회복: 참외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2.이뇨작용: 참외에는 수분이 풍부하고, 칼륨 함량이 높아 갈증을 없애줄뿐 아니라 이뇨작용에 좋습니다.


3.항암효과: 참외에는 쿠쿨비타신이라는 항암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가 확산되는것을 막아줍니다.


4.황달치료: 참외는 독성을 해독해 간 기능을 돕고 간을 튼튼하게 해주어 황달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5.식중독예방: 참외는 몸속의 유해균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mf0406/I6hl/971?docid=15F3s|I6hl|971|20090528111634]

 


[쥐참외(왕과)의 효능]

박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쥐참외는 야생식물로서 삼각형의 잎과 달걀만한 노란 열매가 열리고 뿌리[괄루근]와 씨[괄루인]는 약용한다. 뿌리는 추분경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고 씨는 열매가 익는 후에 따서 말려 쓴다. 이 쥐참외의 뿌리와 씨를 갈아서 으께, 적당한 물로 끓여서 마시면 기침이 멎춘다. 이뇨작용을 하며 열이나 부기도 빠진다. 한동안 계속 복용하면 혈액이 정화되고 강장작용도 한다.

뿌리의 즙은 화상의 응급조처에 가장 적절하며 환부에 바른다. 한랭한 것에 약한 체질에 좋으며, 술에 넣어 손가락으로 으께어 욕조에 넣는다. 뿌리를 먹으면 생리불순과 빈뇨에 좋다. 또 열매 10개정도를 욕조에 넣어면 몸도 따뜻해지고 여성의 생리불순도 치유되고 다산할 수 있다.

▶ 간염이 오래되어 간경화가 된 데에는 왕과 뿌리를 즙을 내어 아침마다 한잔씩 마신다.오후에 소변이 노랗게 나오면 낫는다.

▶ 왕과 뿌리 말린 것을 하루 6~15g, 생 것은 60~150g을 달여 먹거나 즙을 내어 먹으면 대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부인의 젖을 잘 나오게 하며 뼈 속에 물이 고인 것을 밖으로 내보낸다. 그리고 열을 내리고 어혈을 없애는 데도 효과가 있다.

▶ 당뇨병, 황달, 만성인후염 등에 왕과 열매를 가을에 따서 쪼개어 말려서 쓴다. 하루 3~15g을 가루 내어 먹거나 알약으로 만들어 먹는다.

▶ 동상이나 화상 또는 신체의 한 부분이 마비되었을 때 왕과를 날 것으로 쪼개어 마찰하면 신기하리만큼 효과가 있다.

▶ 왕과 줄기를 뿌리 위에서 자르면 물이 많이 나오는데 이 물을 받아 미용수로 쓰면 살결이 옥 같이 고와지고 하얗게 된다.

▶ 왕과 씨앗은 폐경, 대장경에 작용하므로 기침을 맞게 하고 폐를 튼튼하게 하며 황달을 다스린다. 씨앗을 볶아 쓰면 토혈, 구토, 장풍, 여성의 적 백대하 등에 효과가 있다.

▶ 비인암, 위암, 장암 등에 씨앗이나 뿌리를 쓰는데 특히 왕과 뿌리는 말기 암 환자의 통증을 없애거나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크다. 왕과 뿌리 말린 것을 0.5~2g씩 씹어서 복용하였더니 5~30분 뒤부터 30분~72시간 동안 진통 효과가 계속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약효: 위궤양, 살갖이 튼데, 최유, 간장염, 이질, 당뇨병, 흑달, 백일해, 땀띠 

 

 

[출처; 민통선토종약초연구소 http://www.3952.co.kr]

 

출처 : 시골길 인생
글쓴이 : 바이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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