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쌀뜨물발효액 만들었어요. 야채와 과일을 씻을때, 친환경주방세제를 만들때, 옹기그릇 기름때를 제거할때....다용로 활용가능해요.

쌀뜨물발효액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적이 있었는데요,

주기적으로 포스팅할려구요.

제가 뭐 환경살리기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집에서 하는 저의 작은실천이 환경살리기에 

도움이 된다면 평소 생활화해서 환경살리기에 동참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쌀뜨물발효액에 들어가는 EM을 알아야하는데요,  

EM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볼게요.

출처 : 이엠바이오http://embio.co.kr/

어때요? EM이 무엇인지 아셨지요? EM의 효과도 꼼꼼하게 읽어보셔요.

그럼, 오늘은 요 EM을 가지고 쌀뜨물발효액 만드는법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이엠바이오에서 나오는 효미를 가지고 만들어 보았어요.

 이런재료가 필요해요.

쌀뜨물 1.8L + 설탕 20g 이상(또는 당밀 20g 이상) + 천일염 1/2티스푼 + EM원액 20ml 이상

 이렇게 만들었어요.

1. 받아 놓은 쌀뜨물 1.8리터에 EM원액 20ml를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 Tip : 쌀을 씻을때 나오는 쌀뜨물은 헹금물 2~3번까지 사용가능합니다.

겉껍질이 있는 곡식(주로 현미)외에는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쌀뜨물이 뽀얗게 잘 나올수록 좋아요.^^

2. 1번에 미네랄보충을 위해서 천일염을 반티스푼 정도 넣어줍니다.

저는 자주 만들어서 쓰기에 계량하지 않고 감으로 집에서 넣었습니다. ㅎㅎ

3. 2번에 설탕을 20g이상 넣어서 설탕이 잘 녹을 수 있게 손으로 저어서 잘 섞어줍니다.

백설탕이나 황설탕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하얀빨래에 사용할 것이라면 백설탕으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주방에서 쓰는 일반용도로는 어떤색의 설탕이든 상관없어요.^^ ㅎㅎ

4. 완성된 쌀뜨물발효액입니다. EM원액을 많이 넣을수록 발효가 더 잘되며, 색도 더 진해집니다.^^

5. 완성된 쌀뜨물발효액을 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아줍니다.

6. 울집엔 우유페트병이 많아서 우유페트병에 담아보았어요. 뚜껑을 꽉 잠근 후 

직사광선을 피하여 따뜻한 곳에 7~10일 동안 두면 발효가 됩니다.

이때, 완성된 발효액의 판단은 시큼하면서 막걸리 냄새 비슷한 냄새가 납니다.(설탕기준)

7. 병에다 날짜를 써두어 발효일자를 계산해봅니다.^^ 울집은 1월 10일에 만들었으까 

아직도 이틀은 더 기다려야 발효가 완성되는데요,

주변 환경이나 온도에 따라서 더 빨리 될수도 더 늦게 발효될수도 있습니다. 

* 주의사항 : 페트병이 아주 빵빵해지면 뚜껑을 천천히 열어 가스를 방출시켜 주셔야합니다.

대신 뚜껑은 자주 열면 안됩니다.

발효액이 완성되면 발효액에 물을 섞어서 희석해서 사용하는데요, 

희석한 것은 2~3일내에 모두 사용해야합니다.

작년에 만들었던 쌀뜨물발효액은 최근까지 아주 잘 썼답니다.^^

우유페트병은 여러번 재사용을 해도 되구요, 발효액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쌀뜨물발효액을 새로담으면 발효기간이 짧아집니다.^^

아래 페트병 첫번째를 보시면 날짜와 시간이 두번 써 있지요? 그건 제가 재사용한거에요. ㅎㅎ

* 발효액 성공 포인트

1. EM원액은 많이 넣는 것이 발효하기 쉬우며, 당밀이나 설탕은 흔들어 녹여 주세요.

2. EM원액이나 쌀뜨물 발효액을 담아 두었던 병을 다시 이용하면 좋아요.

3. 겨울철에는 따뜻한 물에 활성액이나 발효액을 만들고 따뜻한 곳에 두어 발효시켜주세요.

 쌀뜨물발효액으로 각종 야채와 과일을 씻을때 사용해보았어요.

뚝배기나 옹기 그릇을 씻을때 일반 세제를 사용하면 그릇에 세제찌꺼기가 많이 남아있어서

기름기를 제거하기가 불편한데요, 요렇게 쌀뜨물발효액으로 닦아주면 뽀드득~ 소리까지 나게 잘 닦아집니다.

울집은 뚝배기랑 옹기그릇을 닦을때 꼭, 쌀뜨물발효액으로 닦아줍니다. ^^

삼겹살이나 각종 기름기가 들어간 음식을 먹고난후 나오는 그릇들은 일반세제보다 쌀뜨물발효액을 이용하면 훨씬~ 잘 닦아집니다.

이상, 오늘은 쌀뜨물발효액 만드는 과정부터 활용까지 살펴보았는데요,

쌀뜨물발효액을 활용할 수 있는 용도는 아주 많습니다.

다음엔 또 어떤 용도로 활용하게 될지 기대해주세요.^^

출처 : 웰빙을꿈꾸는 이지의Cooking & Living Note

글쓴이 : 이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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