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스크랩] 집안, 회사, 정당, 국가까지 망친 이명박의 죄업

arang 2519 2018. 3. 24. 16:21

어제 밤늦게 전직 대통령 이명박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전격 구속되었다는 뉴스가 나왔다. 문재인과 한 통속이 되어 박근혜 대통령을 끌어내리는데 한 몫을 단단히 했고 거기다 그가 재임 기간에 저지른 수많은 부정부패에 지금 권력을 쥐고 있는 문재인도 매번 숟가락을 얹었던 것으로 알려진 터라 과연 이명박을 구속 수감할지 설왕설래가 많았지만 증거가 차고 넘친다는 호언 속에서 1년이 지나도록 권력형 범죄나 금전적 범죄를 단 하나도 밝혀내지 못한 박근혜 대통령과는 달리 털면 터는 대로 비리가 터져 나오는 이명박은 손쉬운 먹잇감이었다. 게다가 박근혜 대통령 수사에서 허탕만 친 김일성 장학생들로서는 꿩 대신 닭이라도 잡아넣어야 할 처지라 구속은 불가피했을 것이다. 이에 대해 친이 계 몇몇은 잔인하다고 불평하고 있지만 사실 냉정히 따지고 보면 이명박은 진즉에 자신이 저지른 모든 죄에 책임을 지고 응당한 처벌을 받은 후 초야로 돌아갔어야 할 사람이다.

 

이명박의 일생은 그야말로 하고 싶은 것 다 해본 화려한 일생이었지만 기실은 범법의 연속이었고 그가 손 댄 것은 하나도 예외 없이 망가져 버린 악마의 손질이었다. 감옥에 가도 몇 번 갔어야 할 인생이었고 일반시민들로부터 비인간적인 위선자로 손가락질 받기 딱 좋은 과거사뿐이었다. 그가 사장으로 있던 현대건설은 중동 현장에서 부실공사를 거듭한 끝에 끝내 망했고 이명박은 간신히 사우디아라비아를 빠져나왔지만 더 이상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할 수 없는 범법자로 전락했다. 그 후 선거법 위반으로 정치입문에 실패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만난 변호사 에리카 김의 동생 김경준과 공동 설립한 BBK도 주가 조작 으로 수사선상에 올랐으나 이명박은 공동사업자 김경준에게 죄를 몽땅 뒤집어씌우고 자신은 대통령이 되는 기막힌 술수를 부렸다. 그 결과 이역만리 미국에서 아들 딸 잘 키우고 단란하게 살던 에리카 김의 집안은 풍비박산이 나고 김경준은 한국에서 이명박의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옥고를 치르고 난 후 미국으로 이송되었다. 수많은 개미들을 거덜 내고 공동사업자의 집안까지 완전히 망하게 만든 악마적인 행각이었다.

 

그러나 이명박은 단 한 번 한일협정 반대 주동자로 구속되었을 때를 제외하곤 매번 기막힌 술수와 처세로 법망을 빠져나갔다. 정치적 야망 달성을 위해 자신을 굴지의 기업 현대건설 사장으로 만들어 주고 수없이 많은 거짓 신화를 창조하게 도와준 정주영 회장을 배신하고 김영삼 대선 후보 캠프로 들어가 그 공으로 정치 1번지 종로에 출마, 당선 되었지만 곧 선거법 위반 사실이 적발되어 위기에 처했다. 사안으로 볼 때 당선 무효를 넘어 유죄 판결을 받아 마땅했지만 증인을 외국으로 빼돌리고 증거를 인멸해 당선 무효로 끝난 것도 기막힌 술수였다. 그것이 이명박이 수감 위기를 넘긴 첫 번 째 사례고 잘못은 동업자에게 모조리 덮어씌우고 자신은 오히려 종북 정권과 결탁하고 자신과 똑 같은 이재오 홍준표 같은 쓰레기들을 앞세워 박근혜 의원에 쏠려있던 국민적 지지를 날치기하는 수법으로 대통령 후보자리를 꿰찬 끝에 BBK 주가조작의 단죄를 피한 게 두 번 째 사례다. 그럼에도 이명박은 반성이 없었다. 대권에 오르자마자 제일 먼저 한 짓이 정적 박근혜를 제거하기 위한 공천 칼질이었고 토목사업 해외자원 개발이라는 명목 하에 주머니 채우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 결과 측근은 물론 형제들까지 국고 횡령으로 수감되었고 그가 손 댄 국책사업은 죄다 횡령 의혹에 휩쓸려 지금 현재도 수사 대상에 올라있지만 대통령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부패 와 전교조 박살 민노총 해체 등 종북 세력 척결에는 아예 손도 대지 않았다. 그럼에도 자신이 저지른 모든 비리와 술수가 탄로 날 것이 두려웠던 이명박은 세월이 흘러 정권이 넘어간 뒤에도 권모술수를 멈추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부패척결 일환으로 해외자원 비리에 손을 대자 성완종의 자살? 사건을 이용해 총리 이완구를 낙마시키는 수법으로 무마해 버렸고 주구 김무성과 유승민을 앞세워 대통령 레임덕을 유발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야당과 야합하여 노동법 개혁을 방해하고 국회법을 기습 통과시켜 대통령 무력화를 시도했다. 그럼에도 대통령 지지율에 변함이 없자 대표 김무성이 도장을 갖고 도망치는 수법까지 동원해 한나라당을 기어코 제2정당으로 추락시켰고 민정수석 우병우가 부산 엘시티 바다이야기 수사에 착수하자 민주당과 결탁하여 박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키고 헌재 판관들을 매수회유 하는 수법으로 대통령 불법파면이라는 전대미문의 범죄를 저질렀다.

 

그 결과 나라꼴은 처참하게 망가졌다. 외국 기업은 하나 둘씩 떠나가고 정치는 적폐청산이라는 미명 아래 보복 정치 일색이고 경제는 토지 공개념 도입 등으로 북한 경제를 그대로 닮아가고 있다. 차기 정권은 내 손에 달렸다고 기염을 토하던 이명박도 결국 적폐의 대명사로 불리며 구속 수감을 면치 못했고 일찌감치 수감된 형님에 이어 마누라 아들도 검찰 수사 대상에올라 있다. 굴지의 기업 현대건설을 망가뜨린 것은 물론 제1당이던 한나라당을 지지율 10%대의 자한당으로 전락시키고 나라를 풍비박산시킨 끝에 자기 집안까지 망가뜨린 이명박의 업보는 모두가 악마적인 욕심과 술수가  빚어낸 비극이다. 그러나 이명박의 가장 큰 죄는 박대통령 탄핵을 함께 모의하고 실행에 옮긴 죄고 그 다음으로 큰 죄는 종북 좌파와 결탁해서 대권을 날치기 한 죄로 반드시 전말을 밝히고 처벌을 박아야 할 무거운 죄다. 작은 죄를 덮기 위해 더 큰 죄를 연쇄적으로 저질러 온 이명박이야말로 귀태 중의 귀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증거가 넘친다는 검찰의 발표로 볼 때 이명박의 인생역정도 이걸로 끝이지만 그가 저지른 일련의 범죄와 권모술수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있는 박대통령과 국민을 생각하면 거열형에 처해도 분이 안 풀릴 일이다.

 

문재인이 역모공동체이자 부패공동체 이명박에게 솜방망이를 때릴지 아니면 박근혜 대통령에게서 아무 증거도 못 찾은 분풀이로 중형을 때릴지는 미지수지만 이명박에게 가해질 단죄는 절대 그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아무리 문재인이 솜방망이 처벌로 면죄부를 준다 해도 종북 세력을 도와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을 불법 파면시킨 죄와 재임 시절에 저지른 수많은 부패행각은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언론은 이명박 구속을 두고 헌정사상 네 번째로 구속되는 대통령이라고 호들갑을 떨지만 작금의 그 건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기에 불초는 기다린다. 언젠가 김정은의 목이 떨어지고 문재인과 종북이 박멸된 후 촛불로 대권을 찬탈한 문재인과 남의 지지율을 날치기해서 대권을 차지했던 이명박이 나란히 국가반역죄로 재판받는 헌정사상 초유의 광경을 보게 될 날이 반드시 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날을 위해 거리로 나서자! 태극기를 들고 문재인 타도를 소리 높이 외치면서!

 

출처 : 시국논단
글쓴이 : 산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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