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펼치려니 누구가 번개 술자리를 가볍게 하잔다.
나중에 수정으로 글 올리기로 하고..
우선 사진만 띄어 놓는다.
다시 붓을 든다. 한기 9213년 1월 29일..서기2016년.
그동안 뭐가 바뻤는지..반년이 넘어서..쓰게 되었다.
그러니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다.
이제는 올해 한민족의 위대한 영웅들을 120명을 확정해야 하겠다.
그래야, 정유년 ..내년.. 우리는 통일의 꿈을 이룰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위해, 여태 역사가들도 못 찾았던 안시성에서 봉금 당했던 우리 민족의 위대한 영웅들 120명의 영혼을 다시 환생시킨 이야기를 밝혀야겠다.
북진묘의 가장 안쪽..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당이다.
비림이다.
청나라 건륭황제가 자주 와서 비림을 조성하고, 조선 얘기를 남겼고,
중국을 방문했던 조선 사신들이 비문들을 세웠다고 한다.
여기 비림에 조선 삼한이...어떠고 한다는 비문도 있다는데, 나는 그런 것을 확인할 시간도 없었고, 해독 능력도 없다.
뭔가 엄청난 이야기가..역사가 있을텐데..
누군가 중문학자 겸 국문학자가 와서 해야한다.
아니.. 우선 누구라도 와서..여기 비림의 글들을 탁본해야 한다.
아마 언청난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사실여기 비림을 생각할 때 마다..나는 초조함을 금치 않을 수 없다.
중국이 여기를 어떻게 없애 버릴 지 모르기 때문이다.
검자가 비림의 사당을 불밝히는 모습이다.
사당안의 촛대 120개를 밝히는 모습이다.
그때는 영웅 숫자와 같은 120개로 들었는데..지금 사진을 보니 60개 밖에 안된다.
120명의 위대한 영웅은 촛대 숫자하고는 상관 없거나..
불꺼져 있던 촛대 숫자까지 합쳐서 일지 모른다.
촛대는 60 명의 여인 영웅이고..
불은 60 명의 남자 영웅일까?
위의 사진에서 보듯..
맨처음 북진묘 비림에 도착했을 때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아니. 일반 관광객들은 이쪽으로 못들어오게..제한 구역이었다.
그런데..사당 안으로 들어가려 했더니..
무술 하는 고승들 여러명이 바람같이 갑자기 나타나서 못들어가게 하는 것이었다.
여기 지역은 일반 사람들이 못오는 곳이니, 빨리 나가란다.
그래서 나는 같이간 통역에게 전해달라 했다.
저 머나먼 조선..아니 대한민국애서 여기를 참배하러 왔는데, 좀 봐 줘야 되지않겠느냐..
그러면서 나는 중국돈 500 인민폐를 주었다.
그당시 심양의 고급 공무원 월급이 그 정도는 되었을텐데..
이런 시골에서는 엄청 큰 돈 일것 일지 몰랐다.
하튼 약간의 실랑이 아닌 실랑이 끝에..
나는 사당에 참배할 수 있게 되었다.
빨리 절 하고서 나가란다.
그러나 앞에 향로가 있는데...
나는 분향을 올리려 하니까 빨리 절만 하고 나가란다.
그래서..나는 아니..참배를 하면서 어찌 분향도 안하는가? 하고..
분향을 하니..제지를 않는다.
그러나 나는 절하려 보니까 앞에 촛대들이 양쪽에 쫙 있는데..
그냥 분향하고 절만 하는 것도 뭔가 성이 차지 않았다.
그래서 촛대 불을 밝히려 하니..그것은 안된다고 한다.
할 수 없이 다시 중국돈 100 인민폐를 주며..
촛대 불을 밝히려 하니..그럼 하나만 밝히라고 한다.
그러나 하나만 밝히려니..
나머지 촛대 들이 휑하니 빈게 ..또 성이 차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1000 인민폐를 주면서..
여기 촛대를 다 밝히자..
여기 망가진 촛대가 있는데..
이건 내가 기념으로 가져가겠다. 제대로 된것으로 바꿔 달라고 했다.
그러니..그들은 자기들끼리 뭐라 상의하더니..이윽고 좋다고 한다.
다만 빨리하고 나가달란다.
그러더니.. 이왕 하는거 부적도 놓고 하면 완전히 제대로 하는 것이니..
부적을 놓고 하라면서 부적도 선물을 하는 것이었다.
돈의 위력이 좋긴 좋았다.
나도 무리하게 돈을 썼지만..이상하게 하나도 돈이 아까운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래서 드디어 촛대 불 밝히면서, 완전한 참배를 성공하였다.
불 밝히고, 한민족의 통일과 따물을 기원하는 원도의 참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나오면서 재빨리 사진 한 컷!
그러나 제대로 다 안 찍힌 것 같아서 다시 사진을 찍으려 했더니, 나를 몰아낸다.
사당은 사진 찍으면 안된단다.
사진 필름을 뺏으려 한다.
내가 뺏길 사람인가?
아래는 못찍게 손으로 가리는 사진 ^^
그런데 참배를 하고 십미터 정도 나왔을 때..
뒤에서 아차 하는..탄식도 아니고 비명도 아닌 소리들이 들리면서..
그 무승들이 통역 보고 빨리 와보라 한다.
그래서 통역이 가니까 뭔가 한참 얘기를 하는 것이었다.
그러더니 통역이 다시 와서.. 어서 빨리 여기를 빠져 나가자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내 팔을 끼고 빨리 나가는 것이었다.
왜 그러냐고 하니까..
자초지종을 얘기해준다.
그 무승들이 불러서 가보니까..
그 사람들이 저 조선에서 온 사람은 무얼 하는 사람이냐고 묻더란다.
그래서 저 사람은 조선 전통 무예를 하는 사람이라고 했다한다.
그리고 그런걸 왜 묻느냐고 했더니,
나를 붙잡아서 못가게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통역이 놀라서 ..
아니 왜 그러냐 했더니...
자기들이 오백년전부터 어떤 전설을 지키고 왔었는데..
그 전설은 오백년 후에 조선으로부터 어떤 사람이 와서..
저 촛대들을 모두 불 밝히려 할 것인데..
그러면 여기를 지키는 무승들은 그것을 막으라 해서..
500년간 무승들이 여기를 지켰고,
500년간 어느 누가 참배와도 .. 여기 촛대를 불 밝히고 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니 내가 500년 만에 처음 불을 밝히고 참배를 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왜 불 밝히면 안되냐고 했더니..
그 전설이..그 촛대들을 다 불밝히면..
조선의 위대한 영웅들 120명의 영혼이 되살아나서..
중국을 혼란에 빠지게 하고,
망하게 할 것이라는 전설이 내려오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런데..자기네들이 깜빡 잊어 먹었다고 했다.
그래서 저 사람이 조선에 못 돌아가게 잡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통역이 말하길..
저 사람은 조선 최고의 무예가이고..
너희들이 다 덤벼도 안될 것이다.
이미 너희들은 저 사람으로부터 돈을 받았지 않았는냐..
이걸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되면..너희들도 문제가 될 것이다.
내가 저 사람을 데리고 빨리 사라질 것이니..
이것은 없던 일로 비밀로 하자고 했다 한다.
통역의 기지가 나를 살려준 순간이었다.
그래서 일반 관광객들이 있는 곳까지 다시 빨리 돌아오는데..
중간에 미처 보지 못한 곳이 많이 있었다.
이미 늦은 저녁으로 황혼이 지고 있어서..
일반 관광객들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들을 놓칠 수는 없었다.
그래서 나는 통역이 빨리 가자는 것을 뿌리치고.
계속 사진을 담았다.
그리고 한 술 더 떠..
땅에 떨어져 있는 새 조각상을 하나 줏어 왔다.
아마 높은 지붕의 끝에 있던 것으로 추정되었다.
물론 이런 유적을 가지고 나가다 걸리면..
여러 문제가 될 수 도 있었지만..
이왕 모험을 강행하는거 가지고 나왔다.
정말 운좋게 북진묘를 답사한 것이었다.
사진들, 그 촛대, 그 새 조각상은 검가에 한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야기는 끝났다.
그러나 어쩌면 이제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의무려산에 갔다 오고나서..많은 신비로운 일들이 일어났다.
의무려산은 상처난 영혼을 치유하는 산이라 하지만..
나에겐 신비로운 일들이 원래 많이 일어났고 일어나고 있지만..
특히 더했다.
먼저 .첫 얘기는
내가 의무려산으로 떠나기 전에 줄기세포와 관련된 회사의 주식으로
몽땅 바꾸고.. 즉 매입하고 중국에 간 것인데..
의무려산에 있는 동안 계속 상종가를 친 것이었다.
아마 한국에 있으면 며칠 안에 겁나서 팔았을텐데..
중국에 있어서 그것도 모르고 있으니..한 일주일 넘게..
상종가를 쳐도 모르고 있어서 잘 안팔은 것이었다.^^
둘째는 그 해 2009년..
중국 만주의 간도협약이 백년 되는 해로..
그 해 2009년 9월4일까지 간도 협약 원천 무효와
간도 반환 제소를 국제적으로 안하면..
간도는 영영 중국 땅이 되는 것이 국제법상 이기때문에
역사를 아는 사람들은..
아니 국회의원 40여명이 서명해서 국회를 통과시킬려고 할 정도로
난리가 낳었는데..
중국이 무서워서 못했는데..
그 해 민족대표자회의체인 민족회의라는 통일제헌의회가 태어나고,
통일준비정부가 생겨나고,
내가그 통일준비정부에서 파견한 민족대표로..
네덜란드 헤이그의 국제사법재판소에 가서,
간도 협약 무효와, 간도 반환 제소를 극적으로 성공히고 온 일이었다.
사실 기적 같은 일이었다.
그 얘기를 써도 책 한권은 나올 것이다.
하튼 중국에게는..아니 국제사회에..
만주가 우리 땅임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이를 기록한 것이다.
셋째는 다음 해 . 서기 2010년..10월 3일 개천절..
전통무예 사단법인 기천문의 십여명의 제3대 문주들이 태어나고 ,
그 중 제일 맏형 격인 내가 초대 본원문주가 된 것이었다.
그리고 작년부터는 검학을 함께 이루려는 동지 배형들이
"검가"가
보다 신속하게 만들어지고 모여지고 있다.
의무려산에 가서 기도하면 이렇게 믿지못할 , 생각지도 않은
좋은 일들이 일어난다.
그래서 중국 황제들은 일이 안되면, 북진묘에 가서 천제를 올린 것이었다.
나는 아직도 의문이다.
어느 황제를 보필하던 , 어느 도인이 그런 명을 만들어,
500년간 조선의 위대한 영웅들의 혼을 봉금한 것일까?
그 사당의 모셔진 사람들은 누구인가?
비림에는 어떤 글들이 있을까?
어느 누가라도..그 비림들의 글들을 연구해 놓은게 있을까?
후배들이 이런 것들을 처리해 주길 바란다.
어서 빨리 의무려산 연구단이 만들어져야 한다.
나는 이제 실천을 해야 한다.
아니 내가 실천을 할 필요는 없을 지 모른다.
이미 하늘의 운명이 ,,,
우리 한민족의 위대한 영웅 120명이 중국을 혼란에 빠지게하고..
우리 한민족의 본래 모습을 찾는 역사..
따물..고구려의 국시가 시작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제 좀 쉬고..
여태까지의 그 수많은 일들을 정리해야 한다.
우리 민족회의는 삼원제이다.
천원,인원,지원은 각 120명으로 구성한다.
그 중 천원은 민족의 역사,철학,수행법으로 철저하고
전문적이고, 고도적으로 공부한 사람들로 이루게 되어 있다.
인원은 각계의 전문가이자 대표들..
지원은 각 지역의 저명하고 대표성을 지닌 사람들로 구성한다.
내가 불밝힌 그 120명의 영혼은
아마 천원의 민족의원들에게 내려 갈 것 같다.
그것이 "검가"이다.
하튼 위대한 한민족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한머리땅에서
그린랜드까지..
한민족의 뉴실크로드가 펼쳐져야 한다.
- 끝 -
한기 9213년, 서기 2016년 1월 29일.. 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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