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에 가스 찼을 때 먹어주면 좋은 식품 4
기사입력 2014-09-21 09:50
지방 아닌 단백질 풍부해야
건강에 좋은 대부분의 식품 속에는 섬유질이 가득 차 있다. 이런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면 배가 부풀어 오르거나 가스가 찰 수가 있다. 하지만 이런 뱃속 가스를 먹어서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스몰 체인지 다이어트(The Small Change Diet)'의 저자인 게리 간스 박사의 조언을 토대로 뱃속에 가스가 찼을 때 먹으면 좋은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
◆구운 닭고기=간 스 박사는 “숯불이나 오븐 등에 구운 닭고기에는 단백질이 다량 함유돼 있는 반면 섬유질은 거의 없다”며 “이 때문에 가스가 찬 느낌이 들지 않고 배가 편안해 질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구운 닭고기에 다른 첨가물을 많이 넣어서는 안 된다. 소스 등을 많이 뿌리거나 닭고기를 튀기면 오히려 배탈이 날 수 있다.
◆달걀=달걀은 위를 편안하게 하는 음식이다. 달걀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가스가 가득한 위장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달걀을 수란으로 만들거나 삶아서 먹으면 좋다. 이때 버터나 식용유 등이 들어가서는 안 된다. 간스 박사는 “이외에도 채소나 핫 소스, 치즈 등을 곁들여 먹으면 지방이 너무 많아져 위장에 부담이 되니 달걀만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구운 통감자=배에 가스가 찼을 때는 뭘 안 먹느냐보다는 뭘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 간스 박사는 “감자를 껍질 채 오븐 등에 구운 것은 지방이 거의 없기 때문에 소화에 아주 좋은 음식”이라고 말한다. 그는 “구운 통감자 같은 것은 신체가 음식물을 분해하는 데 많은 일을 하도록 하지 않음으로써 배를 편안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워터 크래커=워터 비스킷이라고도 불리는 워터 크래커는 얇고 파삭파삭한 비스킷을 말한다. 간스 박사는 “이런 크래커에는 지방 등 장을 불편하게 하는 성분이 거의 들어가 있지 않다”며 “이 때문에 꾸르륵 거리는 소리가 나는 위장을 편안하게 하고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단 로즈메리와 같은 향료를 넣어서 먹으면 안 된다. 향료나 양념을 첨가하면 오히려 위장을 괴롭게 할 수 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출처 : 우리가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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