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스크랩] Re:천연 간장 만들기

arang 2519 2014. 9. 18. 21:09

1. 다시마 1kg(다시마를 많이 넣으면 구수한 맛이 많이 납니다)

   양파 중간망 하나

   무우 큰것 5개

   건조 가다랑어(가스오부시), 디포리나 멸치, 통후추, 고추씨, 대파, 마늘, 생강,

   표고버섯 말린것 100그램을 물 18리터(한말) 에 넣고, (또는 산채장아찌 절임 물에 넣고)

   큰불에서 30분 작은불에서 3시간 정도 끓입니다.

   마지막으로 사과, 배, 레몬 적량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넣고 불을 끕니다.

   건데기는 소쿠리에 받쳐서 물이 빠지면 다시마는 건조시켜서 가루 내어 먹습니다.

  (섬유소가 남아 있어서 장 청소에 좋답니다)

 

2.검정콩 5되(4킬로그램)과 건조 능이 1kg에 물5되를 부어 검정물이 충분히 우러나오게 합니다.

  그 검정색 물과 1번의 액을 합쳐 놓습니다.

  (검정콩도 모아 두었다가 콩자반 만들어서 먹거나 가루내어 다시마 가루 낸 것과 같이 먹습니다) 

 

3.1.5리터 조선간장 3병 정도에 (염도를 봐 가며) 소금이나 물을 더 넣습니다)

  유기농 설탕 2kg을 넣고 1+2의 액체와 합쳐 끓입니다.

  마지막으로 냉동송이와 위의 능이를 넣고 잠시 두었다가 불을 끕니다.

  위의 송이와 능이는 꺼내 두었다가 간장이 식으면 간장을 송이가 잠기도록 부어 둡니다.

  이렇게 한 송이는 위의 간장이 식은 다음 다시 넣어서 송이 장아찌로 냉장 보관하여 두고, 

  (고추장 송이 장아찌를 만들 경우에는 송이를 한번 더 찝니다)  

  능이는 된장을 발라서 된장장아찌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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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간장만들기 전날 밤

   검정콩과 능이를 씻은 후, 물에 담그어 놓습니다.

   다시마도 분량의 물에 담궈 둡니다.

 

2. 간장만드는날

   검정콩과 능이 우러난 물을 따라낸 후, 콩과 능이는 냉장 보관합니다.

   다시마 우린 물에 1번의 재료를 넣고 끓입니다.

 

   재료를 거른 물에 진한 검정의 콩물(2번 재료)과 3번의 유기농 설탕과 조선간장을 넣고

   다시 한번 끓이면 열효율과 일하는 시간을 줄일 것 같습니다.

 

* 정종이나 미림을 첨가시켜 끓이면 향신장이 되겠네요.(오래 보관시는 냉장 보관)

 

* 산채를 절이거나 음식물 조림용으로 쓸 때는 위의 간장에다 적량의 물을 섞어서 (염도 7%_15%내외로 맞춤) 씁니다. 

 

* 위의 레시피는 맛 없는 장아찌 재료를 담을 때 좋은 간장입니다.

   사실 위의 레시피로 담은 장아찌는 재료에 상관없이 그 맛이 그맛인 장아찌가 됩니다.

   그러니까 위의 레시피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대충 맛있는 간장물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됩니다.

   한 예로 향이 많은 장아찌 재료는 절인 소금물에 조선간장 조금과 소주 적량만 넣고 담아야 그 향이 살아 있답니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행복한자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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