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로 만드는 별미요리
요즘 보랏빛이 너무도 예쁜 가지~ 많이 먹고 계시죠? ^^
저희집에서도 자주 식탁위에 오르는 메뉴중 하나가 바로 가지랍니다.
간단하게 볶기만 해도 맛있고~
가끔은 튀김으로 가끔은 전으로 부쳐먹기도 하는데
오늘은 가지로 전을 부쳐서 꽃빵대신에 가지로 부추잡채를 싸먹었어요~
꽃빵보다~ 이 가지랑 같이 먹는게 훨씬 맛있답니다..?
재 료
가지 2개, 파프리카 노란색, 빨간색 각 1개, 양파 2개, 돼지고기 등심 500g, 계란 2개, 부추반단,
마늘 2개,부침가루, 후추가루, 고추기름2T, 굴소스 1T, 웍소스 1T, 소금 약간, 깨소금, 참기름 1T
돼지고기 등심 양념
다진마늘 1T, 생강즙 1T, 후추가루, 고추장아찌간장(또는 맛간장) 2T, 정종 1T
돼지고기 등심을 양념할때
집에 담가두었던 고추장아찌 간장을 사용했는데
매콤한 맛이 있어서 괜찮은거 같아요~
없으면 맛간장이나 일반 간장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
돼지고기는 구입할때 부추잡채용으로 썰어달라고 하시는게 편해요~
알아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십니다. ^^
1. 돼지고기는 위의 양념분량대로 넣고 양념을 해서 준비해 주세요~
2. 가지는 어슷썰기해서 위생비닐에 밀가루를 넣고 가지를 넣은후 흔들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가지겉면에 밀가루 옷을 쉽게 입힐수 있답니다. ^^)
3. 계란 2개를 볼에 푼 후 밀가루옷을 입힌 가지에 계란물을 입혀 후라이팬에 구워주세요~
4. 파프리카와 양파는 채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5. 후라이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채썬 마늘을 볶다가 양념된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주세요~
6. 돼지고기가 익으면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7. 파프리카를 넣고~ 굴소스와 웍소스를 넣고 볶아주세요~
8.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하고 후추가루와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버무린후
부추를 넣고 한번만 버무려주세요~
(부추는 숨이 안죽은거 처럼 보여도 접시에 담으면 금새 숨이 죽는답니다.)
9. 접시 가장자리에 가지전을 올리고 부추잡채를 올린 후 깨소금을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
부추 잡채에 꽃빵이 빠지면
앙꼬없는 찐빵이라고 하던데~~
이제 꽃빵 없이 가지전이랑 함께 드세요~
훨씬 더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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