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면 더 맛있어지는 국물반찬.
오늘은 구수한 청국장으로 내맘대로 전골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일반적으로 진하게 먹는 찌개와는 달리,맑은 국처럼 션한 국물이 끝내주는 일품요리랍니다.
◈ 션한 국물이 맛있는, 내맘대로 청국장 전골 ◈
[재료] 무 150그램, 배추 80그램, 김치약간, 소고기 200그램, 멸치다시국물 5~6컵, 마른고추 2개,
청국장 2덩어리(260그램정도)-다시물 1컵반, 두부 1팩, 대파
냉동고에서 꺼낸 소고기는 얇게 저며 썰었습니다.
무는 나박썰고, 배추도 먹기 좋은 정도로 잘랐습니다.
육수에 무, 배추, 소고기, 마른고추를 넣어주세요.
뚜껑을 닫고 보글보글~^^
무와 배추가 부드러지도록 끓여줍니다.
국물이 만들어 지는 동안 두부, 대파, 청국장을 준비하였습니다.
배추김치는 물에 한번 헹구고 채를 썰어줍니다.
육수에 청국장을 풀어 준비를 하여 둡니다.
국물이 끓으면 배추김치를 넣고 고기가 부드러워지도록 끓여줍니다,
국물이 우러나오면, 두부를 넣은뒤에 뚜껑을 닫고 끓여줍니다.
국물이 끓으면서 육수가 두부에 배어 들었습니다.
이때 간을 보면 션한맛이 나면서 싱거운데요.
나머지 간은 청국장으로 맞추어 줍니다.
청국장과 파를 함께 넣은뒤에 ~
청국장이 들어간 전골 국물이 골고루 끓을 정도로만 끓여주세요
모양은 조금 밋밋한듯 하지만요~
청국장이 들어갔지만, 국물이 션한 청국장전골이랍니다.
드실때는 국자로 건더기와 같이 ~^^
국물도 함께, 개인접시에 넉넉히 떠담아 드시면 됩니다.
간이 삼삼하니.. 국처럼 밥을 말아 드셔도 맛나다는 거~^^
완전 밥도둑이랍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 정말 잘 어울리는 구수한 청국장 전골이니,
국물반찬이 필요한날,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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