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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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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답게 사람답게 살면서
그냥 그저 티 안 나고 모 안 나게
평범한 범부 인생의 삶을 살고 싶으나
내부에서는 온갖 이유와 변명을 늘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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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물리)적 편안함을 쫓다보면
잘못 길들어진 습관은 게을러지고 나태해지고
엉뚱한 생각(상상)으로 도리에 벗어나기에
늘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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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나 성철스님 같은 분은
평소에 얼마나 처절한 수행과 성찰이 있었겠는가.
그러는 과정에서 물리(물질)적으로는
따라 하기 힘든 고달픈 길(삶)을 걸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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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면의 세계 마음의 경지는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넉넉하고 높은 단계의 깨달음 이였다.
그냥 따라 한다고 그 분들의 경지에 오를 수는 없으며
그 분들의 삶을 통하여 나를 조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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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에 잠재하고 있는 온갖 부조리한 생각들을 까부수고
정도를 걷게 하여 마음의 안식처를 찾아가는 것이 수련이다.
그러하려면 몸과 마음이 튼튼해야 하기에
수련(수행)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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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내면의 장벽을 다 까부순다면
불안 두려움 공포 의심 불신 기타 등등
여러 부정적인 것으로부터 벗어나
안정을 찾아 자아의 세계를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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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우울증 조울증 공항장애 강박증 기타 등등의
정신적 걱정이나 편견에서도 어느 정도 벗어난다.
그렇다고 구조적으로 할 수 없는 것이 돌아오고
어떤 질병이 하루아침에 치유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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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단련하는 것이 참된 수련이다.
어떤 수련이든 공감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처방이 내려져도 도로아미타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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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결점 하나하나를 바로잡아 고쳐나가는데
수련의 묘미가 있는 것 같다.
그 끝은 어디인지 모르며 완성 완결판은 없다.
이것이 내가 수련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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