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크랩] 이것이 천안함 침몰원인의 진실입니다.

arang 2519 2018. 8. 25. 16:22

장렬히 산화한 천안함 희생자분들께 깊은 조의를 표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들께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더 이상 우리군이 만신창이가 되도록 망가지는 모습도 보기 싫고, 시속 80Km의 속도로 날아간 지연신관을 장착한 어뢰가 20mm나 되는 천안함의 두꺼운 철판을 뚫고 들어가 안에서 폭발하여 침몰시켰다는 정신나간 전문가들의 조사결과를 들고나가 군기피자들 앞에서 주눅드는 국방부장관의 주눅든 모습도 안타깝고, 마치 군의 자작극인양 북풍이라 날을 세우는 빨갱이 종북세력들의 헛소리도 짜증이 나고, 북한이 잠수함을 몰고 까나리 통발과 그물 투성이의 낮은 바닷속까지 헤치고 백령도까지 와서 어뢰를 발사했다고 핏대를 세우는 우익들의 주장도 식상이 나서 부득이 글을 올립니다.

더구나 사건 초기부터 북한개입을 부정하며 “내가 배를 만들어봐서 아는데 ...”어쩌구 하며 겉으로는 국제적인 전문가들까지 지원하며 원인규명을 철저히 하라면서도 속으로는 이번 사태를 군의 책임으로만 돌리고 발뺌을 하려는 대통령의 야비한 속내는 더욱 싫어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명백해 밝히려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번 천안함 침몰은 북한 서해사령부 예하의 해상저격여단 수중침투부대에 의한 테러입니다.

이번 기회에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명백히 밝혀 우리 군의 무고함과 우수성을 알리고 강군으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



1. 테러의 준비

북한의 김정일은 기회만 생기면 끊임없이 도발을 해 왔습니다.

제1연평해전도 처참한 패배로 끝나고 우리 군의 손발을 묶어놓고 감행했던 2차 서해대전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작년 11월 또다시 도발을 감행 했으나 처참한 패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런 국면을 전환하고 보복을 감행하기 위해 절치부심하며 천배만배 보복 운운하며 이를 갈았으나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도저히 가망이 없음을 느꼈을 것입니다.

더구나 북한이 사활을 걸고 추진해야할 후계자 옹립이란 절대절명의 과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설픈 군사보복으로는 유엔의 제재상태에 있는 북한이 또다시 테러지원국으로 지목되어 아예 멸망해 버릴 위험까지 있었으니 이번의 테러는 북한이 사활을 걸고 모든 노력을 기울였을 것임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비정규전 부대를 이용한 우리가 상상도 못할 테러를 선택하였을 것입니다.


북한의 군사력 중에 유일하게 우리보다 강한것은 비정규전 부대입니다.

특히 북한은 세계의 테러 지도국으로 테러 기술에 대해서만은 세계에서 최고로 손꼽힐 것이며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지는 테러에 직접, 간접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거나 이들 테러 단체들에게 기술을 지도해 왔습니다.

특히 월남전에서 활용하던 부비트랩의 효율을 익히 알고 비정규전 부대가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방법을 고안하고 개선해 왔음은 뻔한 일입니다.


대청해전 패배 설욕과 후계자 옹립지원의 강력한 임무가 서해사령부 예하의 해상저격여단에 부여되었을 것입니다.

명령을 받은 이들은 테러 방법을 깊이 연구하고 수없이 많은 예행연습을 하는 한편, 아군의 함정을 수중장애물 설치가 가능한 수심이 낮은 지점으로 유도하기 위해 해안포를 이용해 NLL근처에 지속적으로 포사격을 해왔을 것입니다.


해안포의 위협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아군은 백령도를 엄폐물로 삼고자 수심이 낮은 곳을 새로운 항로로 개발하여 지속적인 초계임무를 수행하였을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북한의 서해사령부가 대대적인 보복을 감행하기 위해 아군의 함정을 해상테러가 용이한 해변 가까이 낮은 바닷가로 유인하기 위한 준비단계였습니다.


2. 해상저격여단의 침투

아군의 독수리 훈련으로 평소보다 더 많은 함정들이 서해 5도 지역을 항해 하였을 것이며 북한은 이 시기를 절호의 기회로 삼았음은 뻔한 일입니다.

북한의 잠수정이 북한의 사곳 잠수함 기지를 떠난 것으로 알려진 24~26일 사이에 그들은 해상침투조를 반잠수정에 싣고 NLL근처까지 와서 이들을 수중으로 침투시켰을 겁니다.

최소 7명정도의 침투조가 반잠수정을 타고 NNL 부근까지 내려와 수중침투조는 함정에서 내려 아래 그림에 보는 것과 같은 형태의 수중침투용 추진기를 이용해 천안함 침몰지점까지 수중이동 했을 것입니다.




이들이 이동을 시작한 시간은 26일 18시 경으로 짐작됩니다.

이때 침몰지점에서 수중작업을 위해 산소를 절약하기 위해 이동은 수면의 약간 아래로 잠수하여 호흡을 위한 호스를 이용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들은 수중침투기에 속이 빈 어뢰형 BT몸체(동, 혹은 황동제, 또는 알미늄 합금), 발사관(프라스틱 파이프로 예상), 어뢰 몸체와 분리한 추진장약 및 몸체하부, 각자 60~70kg의 프라스틱폭약(콤포지션C-4, 총 280~300kg)등을 운반해 왔을 것이며, 이중 1-2명은 복귀시 반잠수정에 매달려 달아나기 위해 NLL에 대기하고 있는 반잠수정에서부터 로프를 늘어뜨리며 침투했을 것입니다.


아래 그림은 제가 생각한 시간별 침투조의 예상행동입니다.

최소 7~8명의 침투조가 각자 소요장비 및 자재를 싣고 수중침투기를 이용했을 것이며 보통 수중침투기의 능력은 2명까지 운반이 가능하나 테러에 사용할 폭약 및 자재를 운반하기 위해 개인별로 1개씩의 수중침투기를 이용했을 것입니다.



아래 그림은 북한이 이번 테러에 사용하였을 것으로 짐작되는 수중발사 BT어뢰 모형과 운용방법입니다.



이와같은 발사형 부비트랩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며 지상에서도 로켓트탄등을 이용해 차량을 파괴하는 수단으로 종종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감지 점화장치는 음향보다는 자기식을 사용하였을 것이며 어선의 침몰을 피하기 위해 군함의 홀수에 맞도록 깊이를 조정하였을 것입니다.

점화장치 안에는 추진장약 점화가 가능한 충분한 용량의 건전지, 함정이 접근하면 작동시킬 자석, 그리고 스위치 역할을 하는 동판 등으로 구성되었을 것이며 몸체는 프라스틱을 사용 하였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안전핀의 역할은 물에 잘 녹는 염화나트륨(소금)을 사용하고 겉을 테이프로 붙여 물이 스며들지 않게 하고 모든 준비가 끝나면 테이프를 제거하여 안전핀이 물에 녹아 저절로 작동준비상태가 되도록 하였을 것입니다.


아래의 그림은 예상침투대형과 천안함 침몰지점에서의 예상행동입니다.

아래 그림 중 좌측부분은 제가 상상해본 수중침투조의 구성과 각자의 역할입니다.


1명은 속이 빈 구리나 황동제 BT 몸통을 운반하고(무게 50kg 내외), 다른 한명은 몸통과 결합할 수 있는 방수된 추진장약이 설치된 후미부분과 감지장치와 발사관(총 무게 50Kg 이내)을 운반하고, 나머지 4-5명은 각각 60-70kg의 프라스틱 폭약을 운반 하였을 것입니다.

프라스틱 폭약은 RDX성분을 함유한 폭발력이 아주 높은 가소성 폭약으로 대부분의 테러와 군사용으로 사용되며 물에 젖어도 사용에 지장이 없으며 밀가루반죽처럼 마음대로 가공할 수 있어 사용에 적합한 폭약이지요.


나머지 한명은 복귀시에 사용할 로프를 NLL에 대기중인 잠수정과 연결하여 계속 늘어뜨리며 침투하였을 것입니다. 여기에 사용된 로프는 등산용 등으로 많이 사용하는 케블라 로프가 사용되었을 것이며, 블라 섬유는 강철의 5배이상의 강도를 가지며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NLL에서 침투지점까지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목표지점에 도달한 후 위의 그림중 우측처럼 2명정도는 사전에 함정이 다니는 통로로 확인된 적절한 위치에 감지장치를 설치하고 한명은 수면으로 나와 백령도 해안초소에 대한 감시를 하고, 다른 한명은 천안함 유인을 위해 평소 초계정의 항로를 따라 천안함이 나타날 방향으로 멀리까지 나갔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몸통에 프라스틱 폭약을 충전하고 추진장약이 들어있는 후미부분과 몸통을 결합하고 발사관에 넣어 감지기가 있는 방향을 정확히 겨냥하여 해저의 흙을 파고 설치 하였을 것입니다.


발사체는 폭약과 신관만 설치된 것으로 총 무게는 약 300kg 내외가 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발사체는 전방에 충격식 뇌관을 설치하고 별도로 추진장약 점화와 동시에 작동이 시작되는 지연신관을 설치하여 어뢰가 빗나갔을 때 선체 부근에서 자동적으로 폭발하도록 2중 발화장치를 설치하였을 것입니다.


아래 그림중 좌측의 ①번은 이번 테러에 사용된 것으로 판단하는 각 구성품입니다.

발사관은 점화장치가 작동하여 어뢰가 발사된 때까지 몸통을 지지해 주는 역할만 하며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발사와 동시에 산산이 부서지도록 아마도 프라스틱 파이프 같은 흔히 볼 수 있는 자재를 사용했을 것입니다.

 

아래 ②번 그림은 함정이 접근시 감지장치가 작동하여 추진장약에 전기가 통했을때 발사되는 그림이며 정확한 작동을 위해 이들은 아마도 수십차례 수중에서 실험을 하였을 것입니다.

함정이 감지장치에 접촉하지 않고 그냥 피했을 때를 대비하여 수동으로 발사할 수 있는 전기장치를 설치했을 가능성도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전기식 점화장치가 작동하여 추진장약이 발화되면 BT어뢰 몸체가 함선을 향해 발사되고, 천안함이 감지장치를 건드려 BT가 발사된 후 선체에 도달하기까지 약 1-3초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발사된후 천안함 자체의 속도로 인해 천안함의 중앙 후미부분에 명중되었을 것입니다. 혹은 직접 명중되지 않고 수중에서 비접촉 폭발을 일으켜 천안함을 침몰시켰을지도 모릅니다. 선체에 직접 명중하지 않았어도 성형장약 효과에 의해, 그리고 수중 충격파에 의해 두동강이 났을 것입니다. 



그림 우측의 ③번은 충격신관이 함선에 명중되는 순간을 나타낸 것입니다.

폭발체 내부는 먼로-로이만의 효과에 의해 폭발력이 집중되도록 속이 빈 거꾸로 된 원추형 형상으로 되어있으며, 어뢰, 대전차고폭탄, 대전차 지뢰, 미사일등의 거의 모든 폭발물에 사용하는 형태입니다.


천안함에 명중 되었을때 굉장한 고압이 원추형의 오목한 부분으로 집중되어 순식간에 선체를 뚫었을 것이며 순간적으로 측.하부에서 치고 올라오는 폭발압력으로 함정이 몇십센티 튀어 올라오며 90도로 전복 되었을 것입니다.

이때 집중되는 폭발력은 1.5~2.0m 두께의 철판을 관통할 수 있으며 폭력의 집중과 동시에 사방으로 비산하는 폭발력으로 인해 타격된 부분의 철판은 아예 부서져 버리며 커다란 원형의 구멍을 형성 합니다.


선체 내부로 집중된 폭발력은 순간적으로 넓게 퍼져 BT어뢰의 발사방향인 상갑판과 우현 쪽의 철판이 찢겨 나가며 찢긴 부분은 톱니처럼 날카롭게 잘라지며 밖으로 휘어지게 되었을 것입니다

.


아래의 그림은 신문에 발표된 함미부분의 파괴부분이며 이 그림이 정확한 것이라면 그림에 표시된 원인에 의해 파손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함미부분의 좌현이 약 36m인데 비해 우현이 30m로 짧은 이유는 타격된 방향이 선수좌현쪽에서 우현으로 비스듬히 각도를 이루었을 것입니다.

또한 해저에서 발사되었으므로 좌현 아래쪽에서 비스듬히 위로 치솟아 오르며 함체를 타격 하였을 것입니다.


수심이 20-25m정도의 낮은 바다에서 이와같이 타격할 수 있는 수단은 잠수함으로는 불가능한 각도입니다.

잠수함이 바닥에 바짝 내려앉아서 어뢰를 발사했다고 해도 발사지점과 폭발지점의 각도, 그리고 침몰지역의 수심을 고려하면 위 그림의 우상단 타원안 처럼 아무리 멀리 떨어져도 폭발지점에서 25_30m 이상 떨어질 수 없기 때문에 발사한 잠수함도 무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해당지역의 수심과, 바닥에 널려있을 통발, 그물등 장애물을 고려해도 상어급의 잠수함 침투를 생각할 수 없고, 폭발형태를 고려하여 직격어뢰에 의한 충격신관이라 주장하는 사람의 생각도 맞지 않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어뢰였다면 발사한 북한의 상어급 잠수함은 당연히 파괴되어 천안함 침몰지점에 가라앉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천암함 침몰의 원인규명이 지지부진한 것도 이런 북괴의 테러가능성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연신관을 장착하여 어뢰가 선체를 뚫고 들어가서 폭발했다는 발표를 봤는데 한마디로 정신병자의 헛소리 이지요. 과연 시속 80여km로 11시 방향에서 비스듬히 발사된 어뢰가 20mm가까운 두꺼운 철판을 뚫고 들어갔다? 생각도 못할 코미디 이지요.


누군가가 선체에 프라스틱 폭약을 선체에 선형으로 붙여놓고 폭발시킨 테러라 주장한 것을 읽어 보았는데 이것도 가능하지 않은 추측이라 생각합니다.

과연 어느 누가 물속에서 달리는 초계함을 쫏아가서 선체에 폭약을 장치할 수 있을까요?

전혀 불가능한 일이며 설혹 멈춰있을때 붙여놓고 후에 폭파했다고 해도 배가 달리는 동안 모두 떨어져 나갔을 것입니다. 프라스틱 폭약의 부착력이 그정도로 강하지도 않습니다.


아래 그림은 천안함의 측면과 상부에서 본 타격방향과 선수부분의 파괴된 모양을 나름대로 판단한 그림입니다.



정확하지는 않아도 아마 함수부분 인양후 살펴보면 비슷할 것으로 추측합니다.

다음의 시간은 MBC수첩에 발표되었던 상황일지 내용의 발췌부분입니다.


보고   3.26. 21:15. 최초 상황발생 보고(함대사 → 해작사, 21:55)

보고           21:16. 백령도 방공33진지 폭음청취(7~8km 이격, 내륙)

언론           21:16. 여자친구와 문자 끊김 부친에게 긴급상황. 전화 끊음

보고           21:20. 백령도 해안초병 폭음청취(1.8km 이격 해안)

탐지           21:21. 지진파 탐지 (규모 1.5)

진술           21:22. 최초 상황발생 진술(함장, 전비태세실)

확인           21:22. KNTDS상 천안함 소실 시작(3분 후 소실)

확인           21:22. 해상작전 위성통신체계 신호두절

진술           21:23. TOD녹화 / 근무병 폭음청취 진술

진술           21:25. 최초상황 발생진술 (함장, 진술서)

보고           21:45. 합참에 상황보고(해작사 → 합참, 유선)

보고           21:51. 청와대 상황보고(합참 지휘통제반장->청와대)

회의           22:00. 국가안보회의 소집(청와대)

보고           22:11. 합참의장 보고(작전참모부장)

보고           22:14. 국방부장관보고(   “       )

붉은 글씨는 PD수첩에 발표된 내용중 군에서 부정하는 부분입니다.

제 판단이 틀렸을지 모르지만 붉은 글씨의 내용이 정확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선 9시 15분에 최초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은 북한의 침투조가 천안함을 유인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즉, 천안함의 진행방향 멀리에서 수류탄 등을 이용해 폭발음을 낸 것으로 생각합니다.

멀리서 들리는 폭발음을 듣고, 폭발시 일어난 불빛을 보고 천안함의 함장은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을 것이나, 레이다상에 잡히는 물체는 없어 이를 확인하기 위해 추격을 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수심이 낮은 지역이라 고속으로 달리지 못하고 침투조의 수중추진기 속도(시속 약 3노트)에 맞추어 5-6노트의 속도로 따라갔을 겁니다.

그리고 근처에는 고속함등의 함정이 없어 천안함이 직접 따라갔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상상황이 발생하여 천안함이 항로를 벗어나야 했기 때문에 일단 상황보고를 하였으나 함장도 무슨 상황인지 전혀 확인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보고는 하지 못하고 나중에 언론에 발표하기도 난감한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9시 16분의 상황은 9시 15분에 있었던 폭음과 연결된 행동으로 생각합니다.

33방공초소에서 들었다는 폭음도 사실이었고 9시 16분에 전화통화중 비상상황이라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었다는 말도 맞는 말일 것입니다.

상황발생과 초소병이 폭음을 들었다는 시간 차이가 맞는 것이라면 초소로부터 폭발지점 까지의 거리는 약 20km, 착오시간까지 계산하면 거리는 약 10~20 km정도 떨어졌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정도 거리라면 조용한 밤에 수면을 스쳐온 폭음이 충분히 들렸을 겁니다.


9시 16분의 비상상황은 이상 물체를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인원에게만 통보를 하였을 것이며 확인된 비상사태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평상적인 행동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천안함이 이상물체를 추격한 시간은 6~7분정도, 천안함이 이동한 거리는 최소  9.26km, 최대 13km일 것입니다.

그리고 9시 22분을 전후하여 천안함이 수중침투조가 설치한 BT어뢰에 걸려 침몰 하였을 것입니다.


일부 군사평론가나 우익인사의 주장대로 천안함의 행적이 간첩에 의해서 미리 통보되어 당했을 것이란 주장은 맞지 않는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함대사나 작전사에 간첩이 있다고 해도 천안함의 정확한 항로까지 알려주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항로라도 철로위를 달리는 기차처럼 정확하게 감지장치 위를 향하지는 못하였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천안함은 침투조의 유인으로 침몰지점까지 이동하였을 것이며 이와같은 상황이라면 거의 오차없이 천안함 유인이가능하였을 것입니다.


다음의 그림은 천안함을 침몰시킨 후 복귀한 그림을 예측한 것입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침투조는 복귀를 위해 재편성 지역으로 이동했을 것이며 예상되는 재편성 지점은 야간에 식별이 용이한 백령도의 서쪽으로 튀어나온 육지와 연결된 해상이었을 것입니다.

침투조가 속초함이 도착한 22시 40분경까지 재편성 지점에 머물렀던 이유는 침몰지점까지 유인한 유인조가 복귀할 때까지 기다렸기 때문일 것입니다.

침몰지점으로부터 재편성 지점까지는 약 7~8km로 수중침투기로 약 1시간 내외가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재편성 지점에서 이들은 미리 NLL 에서부터 늘여놓았던 로프에 매달려 반잠수정에 끌려서 북으로 이동했을 것이며 이동중에 속초함이 다가오자 반잠수정이 이들을 끌고 고속으로 북진했을 것입니다.

아니면 로프를 감는 고속윈치로 감아서 이들을 끌어갔는지도 모릅니다.

속초함은 22시 55분경에 이들을 레이다상으로 발견하고 보고한 후 장관의 지시를 받아 76mm포사격을 하였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새떼의 진실이며 국방부 발표에 의하면 약 42노트의 고속으로 이동하는 물체가 두 개로 나뉘었다가 다시 하나로 합해지는 현상이 두 번 나타났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수중침투기에 고정되어 끌려가던 침투조가 포사격에 명중 하였거나 파편에 맞아 옆으로 튕겨 나갔었음을 의미합니다.

일직선으로 끌려 갈때는 후방에서 비추는 레이다 전파로 인해 한 개로 보이고 포격에 튕겨졌을 때는 순간적으로 두 개로 흩어져 보인 현상입니다.


이들은 전혀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수중침투기와 침투조의 몸을 고정시키고 로프에 매달아 설혹 침투조가 사망했어도 그대로 시체까지 끌려갔을 것입니다.


NLL을 넘어 23:08분에 잠시 사라진것은 반잠수정이 서행하면서 피해여부를 확인할 때 수중에 잠겨 사라졌을 것이며 23:09분에 다시 나타나 그대로 기지까지 이동했을 것입니다.이것이 23:09분에 물체가 육지 쪽으로 사라진 사건의 진실이지요.

너무나 치밀한 행동으로 인해 지금 모두가 미망속을 헤매고 있으며 그동안 침묵에 잠겨있던 북한은 우리의 합동조사단조차 전혀 짐작도 못하는 것을 보고 자신감을 얻어 자신들의 잠수함에 의한 침몰이 아니라고 발표하는 것입니다.


이대로는 망신은 망신대로 당하고 음모론을 주장하는 종북세력에 의해 군은 사정없이 매도당할 것이고 국민의 뜨거운 여론을 피하려는 정치권에 의해 치명적인 누명을 쓰고 희생양으로 전락할 것입니다.


북한은 이미 전쟁을 선포했고 전쟁을 시작 했습니다.

아주 치밀하고 비열한 수단으로 후방 깊숙이 쳐들어와서 우리의 함선을 침몰시키고 많은 수의 젊은 목숨을 앗아 갔습니다.

지금은 냉전이 아니라 치밀하고 계획된 전쟁이 이미 치열하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북한의 짓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겁에 질려 애써 북한이 벌인 짓이 아니길 바라는 나약한 지도자가 있는한 절대로 승리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와 같은 지도자는 아예 없는 것이 좋습니다.


이 나라는 이명박대통령 개인의 나라도 아니며 일부 국회의원들의 나라도 아닙니다.

길이 후손에 물려줄 모든 국민이 살아갈 터전입니다.


지휘관은 상황에 따라서는 서슴없이 부하에게 죽음을 요구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직접 하나밖에 없는 귀한 생명까지 빼앗을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부하를 위해 자신의 목숨마저 내 놓을 수 있는 각오와 행동이 있지 않으면 안됩니다.


장군의 계급장은 부하의 소중한 피로 만들어져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소중한 부하들의 생명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항상 지휘관은 위보다는 아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과연 지금의 지휘관들 중에 그런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부하들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망설이지 않고 자신을 희생한 강재구 소령의 살신성인의 정신이 아득한 전설의 얘기인듯 하기만 합니다.

부디 조국이 부여한 숭고한 사명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부연하여 단호한 조치를 말씀하셨는데 어떤 조치를 취하실건지 궁금하군요.

혹시 우리도 포사격으로 유사한 보복을 생각하고 계시는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보복은 우리에게는 전혀 피해가 없이 적에게 가장 치명적인 약점을 타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약점은 바로 심리전입니다.

노무현 정권때 철거한 대북방송을 재개하고 북한에서 보일 정도로 아주 큰 대형 전광판을 설치하여 우리의 실정을 그대로 알려주고 대북전단을 지속적으로 날려 북한 김정일 체제를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것이 가장 좋은 보복일 것입니다.


정치권의 반발이 있을지 모르나 이번 천안함 사태로 저하된 군의 사기를 높여준다는 구실로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5도의 북한에서 잘보이는 곳에, 그리고 휴전선 곳곳에 대북방송 설비를 하고 정치권에 뿌리박고 있는 종북세력과 북한의 트집을 피하기 위해 서는 대북전단은 탈북단체등 민간단체를 활용하는 것이 좋을듯 하군요.

이번의 불행한 사태가 강군으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되기바랍니다.   



* 추신1 : 생존자들이 증언한 폭발음이 두 번 들렸다는 말

“쿵”하는 폭발음에 이어 3-5초후 “쾅”하는 폭발음과 함께 배가 90도로 전복했다는 말은 최초의 폭발음은 BT어뢰를 발사할 때 들린소리이고 나중의 폭발음은 천안함에 어뢰가 맞으며 폭발한 소리입니다.

버블젯트니 무슨 이중 충격음이니 모두 헛소리입니다.


* 추신2 : 시중에 떠도는 유언비어에 대한 해명

1. 함미 좌현부분의 아래쪽이 긁힌 부분은 무엇인가? (암초에 긁힌 자국??) -> 절대로 선체의 철판부분이 찌그러 진것이 아니며 인양시 직경 9cm의 체인을 밀어넣고 당기는 중에 페인트가 긁힌 것이다. 함선은 항상 정비를 위해 따개비, 해초등을 제거하고 지속적으로 페인트칠을 하여 페인트 두께가 상당히 두껍다. 바로 이것이 긁혀나가 생긴 자국이다. 만약 철판이 찌그러진 것이라면 벌써 사단이 났을 것이다.


2. 왜 생존자중에 고막이 터진 사람이 한명도 없나? -> 이것은 폭발의 특성을 잘 몰라서 하는 소리다. 폭발시 고막이 터지는 이유는 소리에 의해서라기 보다는 갑자기 팽창되는 압력차이에 의해서 그리되는 것이다. 즉 갑자기 팽창된 압력이 고막을 치는 순간에 상대적으로 기압이 약한 고막이 안쪽으로 밀려들면서 찢어지는 것이다.

만약 인원이 직접 폭발지점에 있지 않고 다른 격실에 있었다면 폭발시의 압력을 격실 철판이 막아줘서 고막파열은 일어나지 않는다.

유언비어 퍼뜨리지 마라.

(자신이 군에서 폭파교관을 했다는둥 헛소리 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는 전문적인 발파학을 수년간 강의했던 사람이다.내가 사용했던 폭약의 양만도 아마 수천톤 이상이 될 것이다. 심지어는 MS뇌관<milli-second )도 없이 폭발시간의 조작만으로 지발발파까지 했던 사람이다. 사병들 대상으로 되지도 않은 어설픈 지식 전달한것 가지고 행세하지 마라.)


3. 왜 2명의 견시병이 무사하며 물폭풍을 목격하지 못했나? -> 견시병이 서있는 위치는 선체의 앞부분 조타실의 양쪽이다. 부상을 입지않고 물보라를 맞지도 않고 솟구치는 물폭풍을 보지도 못한게 당연하다. 바닷물의 밀도는 공기의 약 1400배 이상이다. 그리고 수중에서의 음파 전달속도는 초당 1500m 이상, 공기중에서는 342m가 된다. 수중이나 암석 속에서 폭약이 폭발할때는 열린부분, 즉 공기와 접촉된 밀도가 낮은 부분으로 폭발 압력이 급격히 빠져 나가려는 성질이 있다. 즉 자유면으로 터져 나간다. 수중에서 폭발했다면 당연히 물폭풍이 생긴다. 하지만 수심이 깊은 곳이나 폭약의 양이 충분치 못하면 수면에 그냥 충격파만 생기고 나중에 많은양의 공기거품이 올라온다. 그리고 물보다 압력과 밀도가 낮은곳 가까이, 즉 선체에 접촉하여 폭발했다면 그 압력이 수면으로 빠져 나가기 전에 급격히 선체쪽으로 집중되며 빠져 나간다. 당연히 물폭풍이 생기지 않았거나 순간적으로 파도가 치는것과 혼동하여 인식하지 못한 것이다.

또한 선체의 밑바닥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면 물기둥이 위로 솟구치지 못하고 옆으로 퍼질수가 있다.  


4. 왜 파편에 맞은 부상자나 불에 탄 환자가 없이 시신이 깨끗한가? -> 군용으로 사용하는 폭약은 파괴력과 절단력이 강하다. 초당 10,000m 이상의 속도로 폭발되는 폭속 때문에 절단과 파괴가 일어난다. 폭약이 파괴되는 순간에 급격히 일어나는 압력에 의해 피해를 입는 것이지 화염에 의해 피해를 입는게 아니다. 물론 화염도 동반되지만 대개의 경우는 불꽃만 번쩍하고 보이지 이게 유류등과 같이 화염으로 변해서 피해를 입히는 경우는 없다. 특히나 수중에선 화염이 생기지 않는다.

물론 실탄이나 포탄을 발사하는 추진용 저성능 폭약은 순간적으로 발화되며 화염이 발생한다.

그리고 수중에서 사용하는 어뢰나 기뢰는 파편이 거의 없다. 지상에서 사용하는 수류탄등의 폭발물을 수중에서 터뜨리더라도 파편이 지상에서 튀어 나가는 거리의 1/1000 정도밖에 안되고 효과도 거의 없다. 이것은 물과 공기의 밀도차이 때문이다.

따라서 천안함 사망자중엔 화상환자가 전혀 없는것이 정상이다.

만약 직접 폭발이 일어난 지점에 사람이 있었다면 순간적으로 갈갈이 찢겨나가 시신조차 찾지 못할 것이다. 최초 발견된 두구의 온전한 시신(상사)은  다른데 있다가 급히 빠져 나오려다 익사한 시신이다.


★ 결정적 증거 :

2010.04.26 (월) KBS뉴스에 발표되었던 “수중 폭발로 인해 해저 ‘깊이 파였다.

(http://news.kbs.co.kr/politics/2010/04/26/2086833.html)

이것은 천안함을 침몰시킨 부비트랩형 어뢰가 해저에서 발사될때 형성된 화구로 보인다. 발사체를 고정시키기 위해 해저의 흙을 파고 발사체 일부를 묻었으며 약 300Kg의 발사체를 발사할때 추진장약이 프라스틱 형태의 발사관을 산산이 부서버리면서 생긴 화구이다.

출처 : 현대사의 감춰진 진실을 찾아서
글쓴이 : 새벽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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