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의 메시지(9)
-남북한 지도자들에게!-
강 병 천
새 시대의 성배민족이여!
이제 때가 되었다.
하나인 우주만물에 성배 아닌게 어디 있냐만
그대들 한민족은 남다른 역할과 사명이 있어
옛부터 비전가들이 그렇게 불러오고 있는 바
실은 나 가이아의 오래된 기획임을 알라.
한반도는 온 세상이 주목하는 촛점이다.
여기서 전쟁이 나면 온 세상이 어두워지고
여기에 평화가 오면 온 세상이 밝아진다.
나 가이아는
고난의 역사를 살아 온 그대들이
가장 빠른 기간에 깨어나고 성장하도록
여러가지 조치와 안내를 해 오고 있다.
미국과 일본, 중국과 러시아를 끌어들여
그대들을 단련시켜 온 과정은 끝나가고 있다.
어둠이 깊을수록 아침은 더욱 찬란하고
터널이 길수록 터널 밖은 더욱 광활하듯이
새 시대의 빛이 눈부시게 드리워질 것이다.
분단은 나의 섭리였다.
분열과 대립의 이원성 실험장에서
지상의 온갖 사상과 이념과 어둠과 부조화가
한데 버무려져 순금으로 화하게 하는 과정이었고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 시달려 온 작은 나라를
짧은 시간에 강한 나라로 만드는 지름길이었다.
미.일.중.러 세계적인 냉전구도의 한가운데서
남북으로 분열된 채 각각 한쪽에 위치하게 하고
패권을 겨루는 강대국들의 이해관계를 활용하여
그들로부터 전격적인 후원을 받도록 해 왔다.
남한은 자본주의 강국들과 함께 경제력를 일구었고
북한은 공산동맹의 후견 아래 군사력을 첨단화했다.
지금 이후로 통일하게 되면
선진경제와 첨단군사력을 모두 갖춘 나라
다시는 강국들에게 시달리지 않는 신흥강국이 된다.
그 옛날 사해만방의 중심국으로 세계를 선도하던
위대한 황금시대를 또 다시 이 땅에 펼칠 수 있는
첫 출발을 하게 된다.
이제 드디어 통일의 때가 온 것이다.
처음부터 약한 통일국은 시달리며 살게 되지만
처음부터 강한 통일국은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다.
오히려 모든 주변국들이 스스로 알아서 따라오게 된다.
분단의 고통을 겪으며 살아온 데는 그런 섭리가 있다.
남북한 지도자들이여!
분단은 강력한 통일국가 탄생을 위한 과정이고
남북한 지도부는 그 과정의 역할을 하는 것이며
통일은 새 나라, 새 지도부의 출범을 뜻하니
그대들은 개인적인 욕망일랑 버려야 한다.
남북의 지도자들은 스스로
분단시대의 경제장관, 국방장관의 역할임을 알고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새 역군을 양성하라.
그리고 그들에게 새 시대 창조의 전권을 부여하라.
그대들이
분단과 통일의 섭리를이해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그대들이 누려 온 기득권을
내려놓을 수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를 넘어서고
제3의 길과 제3의 사람들을
등장시킬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7천만 한민족의 생사가 갈리고
70억 지구인의 행.불행이 달라진다.
지금은 선천 분열의 마지막에서
후천 통합의 새 시대로 넘어가는 전환기
전쟁이든 평화든 개입이든 빅딜이든
남북한도 비상이지만 강대국들도 비상이다.
냉전의 주축으로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경제적.군사적 관계를 지속해왔지만
경제적으로, 군사적으로 강해진 남북에 대해
이제는 개입과 견제를 노골화하려 하고 있다.
이럴때 중심을 잡지 못하고 서로가 분열된 채로
주변 강국들만 상대하고 이용하려는 것은
구한말 청군과 일군을 끌어들였다가
정권도 망하고 나라도 식민지로 전락했던 비극을
또 다시 되풀이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미국도 중국도 자기의 이익이 목적이다.
그들과 상대하기 전에 남북이 먼저 만나야 한다.
남북이 먼저 대화하고 연후에 그들을 활용하라.
흡수통일도 적화통일도 깨끗이 포기하라.
전쟁은 주변국들의 개입을 불러오게 되고
그들의 제물이 되어 나라가 3갈래 4갈래가 되거나
또는 공멸하여 3류국가로 전락하게 된다.
강대국에게 당하거나 들러리가 되지 않으려면
자주적 평화통일의 길로 가는 수밖에 없다.
상이한 체제문제는 합의될 때까지 문제 삼지 말고
우선 새 나라 공동연구위원회를 구성하여
체제.역사.국호.국기.국가에 대한 연구부터
시작하는게 좋을 것이다.
남북한 성배민족이여!
전쟁은
외세의 개입과
남북한 정권의 몰락
남북한 경제의 초토화
인명의 대량 살상
아시아의 고통과
세계의 불행으로 이어질 것이고
평화를 위한 노력은
남북의 공존 공생
대등한 통일
아시아의 안정과
세계의 행복으로 이어질 것이다.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전쟁의 길로 가면 안된다.
성배민족이 가야 할 길은
처음도 평화의 길이고
마지막도 평화의 길이다.
2017. 9. 13
가이아의 마음으로
[원문출처] http://cafe.daum.net/sinmunmyung/hNoN/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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