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크랩] 이글을 읽어야 부자가 될 수 있다~[필독]

arang 2519 2015. 8. 24. 07:31

한국 원화 환율이 오르락내리락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여러 복병이 있을 수 있다는 경고음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

미국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이 연내 금리를 인상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자산시장 불안, 더딘 경기회복 등으로 연내 금리 인상을 단행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존재한다.

금리 인상, 인하 문제는 까다롭고도 어려운 문제다.

너무 풀어지는 돈을 금리 인상으로 제어해 물가를 잡을 것인지 아니면 금리 인하로 이자를 내려 사람들이 많은 돈을 싸게 빌려쓰도록 해 소비와 투자를 부추길 것이지 세계 모든 나라들은 고민 중이다.

어느 쪽으로 갈 것인지 난다 긴다 하는 전문가들도 갈피를 못 잡는듯하다.

그만큼 전 세계 경기 동향을 점치기 힘들다. 미국은 올린다 올린다 하면서도 참 오래도록 버텼다.

내 생각엔 연내 금리 인상은 있을 것 같다.

한국도 금리가 올라가기 시작하면 본격적인 자본유출이 시작될 것이므로 투자에 신중을 기울여야 한다.

세계가 하나가 되어 쓰는 돈인 달러를 각 나라마다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에 따라 그 나라가 안정적인 운행을 하는지 아니면 불안한 운행을 하는지를 평가한다.

각 나라의 전문가들은 경제상황을 환율의 움직임과 달러 보유액으로 체크한다.

외국인 투자자들을 비롯해 큰 기업들은 안정적인 환율의 움직임, 확실한 달러 보유액을 확보한 나라가 투자하기 좋은 나라임으로 달러를 쏟아붓기 때문이다.

우리도 주식, 부동산, 사업, 저축을 하기 전에 환율의 움직임을 알아보고 투자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에 좋을듯하다.

환율은 그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운 숫자 놀이다.

근 몇 년 사이에도 전문가들이 예측했던 환율은 맞은 게 하나도 없다.

불과 몇 개월 전에도 달러당 1,050원에서 더 떨어질 것이라 말하던 사람들도 있었으니 정확한 게 없다. 달러는 현재 1,170원 이상에서 움직이고 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한 흐름과 중국의 거품 등이 환율의 뇌관을 어떻게 흔들지 아무도 모른다.

이제부터 투자는 정말 신중해야 할 것 같다.

한국 또한 걱정이 많다. 현대차, 기아차는 미국에서 안 좋은 평가를 받으며 시장에서 헤매고 있다.

또한 삼성도 무선기기, 가전 등이 이미 중국 회사들로 인해 상위권에서 밀린지 오래다.

한국의 수출상품으로 안정된 환율을 보장 해주었던 전자, 자동차, 조선 등이 불확실한 기조를 보이고 있다.

환율은 IMF를 겪어 본 한국도 이미 알고 있듯 매우 중요하다.

달러 보유액이 흔들리기 시작하면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져나가고, 외국 기업들은 투자를 멈추고 자금을 빼나기 시작하므로, 환율은 치솟기 시작한다.

IMF 당시 달러가 2,200원까지 올라갔을 때 사업을 하던 개인들이 부도를 맞아 부동산을 팔아 막으려고 하는 바람에 부동산 매물이 산더미처럼 나왔었다.

당시 압구정동 아파트가 3억에 날아다닐 때였다.

그래도 현금이 말라 사려는 사람이 없어 경매 시장으로 가는 물건이 태반이었다.

사실 이때가 돈을 벌 수 있는 찬스지만 항상 사람들의 심리는 이런 때 더욱 투자를 꺼린다.

사람들은 말한다.

“부자로 살기보다는 착하고 건강하고 평범하게 잘 살면 된다”고. 그러면서도 내심 한편으로는 모두가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

솔직하지 않으면 부자로 살수 없다.

IMF 당시 은행에 돈이 말라 콧대 높은 지점장들이 자산가들을 찾아다니며 1억 원에 30% 이자를 주고라도 현찰을 보유하려고 세일즈를 했던 모습들도 기억난다.

주식은 완전히 폭락해 코스피는 300미만까지 갔다.

한국의 이름 있는 기업들과, 은행, 증권사 할 것 없이 전부 문을 닫아야 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인 정치인들은 일본에 고개 숙여 사정해 돈을 빌리고, IMF에는 말도 안 되는 조건을 수용하며 돈을 빌리는 모습을 보면서, 환율이 극단적으로 내려가면 한 나라를 마비시킬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국의 IMF는 6개월 만에 회복되기 시작했다.

금리와 환율이 내려가며 빠르게 정상 회복한 좋은 케이스였다.

난 IMF 사태로 많은 것을 배웠다.

투자자의 기본 상식은 환율과 관련된 것들을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던 계기였다.

그러나 위기가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 있듯 이때 외국인 상대 사업을 했던 사람들은 강한 달러를 받아 더 많은 재산을 만들 수 있었다.

이 때 오히려 엄청 큰 부자가 탄생되기도 했다.

2000년 전 한국에서 부자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전체 인구에 1%정도였다면 IMF 이후에는 이 숫자가 더 올라갔다. 한국에 큰 부자들이 더 많아졌다는 것이다.

어려울 때가 ‘기회’를 잡을 기회다.

이제 우리도 돈 버는 방법을 배우고 익혀, 기회가 왔을 때 재빨리 이를 잡을 줄 알아야 한다.

찬란한 문화산업으로 잘 살았던 그리스도 IMF에 디폴트 선언을 하며 몰락하고 말았다.

환율 곧 달러를 잘 운행하지 못하면 한 나라가 문을 닫게 된다는 것이 현실이다.

소위 말하는 ‘잘 나갈 때 돈 관리를 잘하라’는 말이 나라에도 적용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다.

원금 손실 없이 돈을 써야만 큰 일이 닥치든 작은 일이 몰아치든 가난한 삶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개인들과 똑같이 그리스 사태도 돈은 버는 것보다 많이 쓰고 빚으로 계속 연명한다면 결국 망할 수밖에 없다는 진리를 보여줬다.

가난으로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 그리스 국민들은 보이지 않는 고통이 극심한 이 힘든 삶을 오랫동안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난 미국과 서울을 오가며 지낸지 10년이 넘었다.

1983년 LA공연을 하고 동료 연예인들은 서울로 돌아갔지만, 모험과 도전정신이 많은 난 혼자 배낭을 메고 이모가 계신 뉴욕으로 여행을 갔다.

이게 내가 미국에서 사업을 하게 된 계기다.

난 80년대 잘 나가는 가수였고, 20대 초반에 철없고 엉뚱했다.

장사꾼도 아니고 사업가도 아니었지만 전 세계 장사꾼들이라면 꼭 한 번쯤은 꿈속에서라도 장사를 해보고 싶어하는 맨해튼 브로드웨이 홀세일시장(도매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죽을 힘을 다해 일을 했었다.

이유는 달러의 매력 때문이다.

엄청난 달러를 매일 만지며 관리하니 달러의 중요성과 힘에 대해 알게 됐다.

큰 자산가들이 해외의 사업체들을 관리하고 달러 동향을 파악해 여기저기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돈을 잃지 않는 비밀의 열쇠이기도 하다.

그들이 더 큰 부자가 되는 비밀은 바로 달러의 방향을 알고 움직이기 때문이다.

세계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매년 더 큰 부자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제는 빠르게 세계를 하나처럼 볼 수 있는 인터넷 시대, 글로벌 시대다.

우리 모두 삶의 질이 높아졌고,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일들이 많아졌다.

해외 취업에 도전해 보라.

아시아, 중국, 미국에 도전해 보라.

제2의 나라에서 공부하고 경험하며 부딪혀 보라.

배우고 익히기만 해도 미래가 보일 테니. 외국에선 힘들고 어려운 역경이 누구에게나 있다.

세상은 쉬운 게 없다.

그러나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면 틀림없이 성공해서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닫게 된다.

지금 한국은 부채가 쌓여가고 있다.

가계 빚은 세계 1위나 다름 없다.

앞으로 미래의 사업들은 사람이 필요 없어지는 쪽으로 바뀌어 갈 것이다.

아니 사람을 쓰는 그런 사업을 안 하려고 한다.

높은 인건비와 까다로운 인력관리 등을 사업주가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점

점 원하는 일자리는 구하기 어려워 살기가 힘들어 질 것이다.

우리는 이제 새로운 것에 눈을 떠야만 한다.

방미는 현재 서울과 뉴욕에서 쥬얼리숍 미애뱅과 요가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가수이자 방송인, 투자자이기도 한 방미 대표는 투자와 관련된 책을 2권이나 낸 재테크 전도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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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손 회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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