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氣)와 생체전자 기에너지
(제2부)
전통 중의학과 철학에서 기(氣)는 물리적 존재이다. 그러나 서양의 과학적 관점에서 기(氣)의 존재는 증명되지않고, 분류되지 않은 에너지 형태이다(Eisenberg, 1995 p.47). 이렇게광범위하게 유지되는 믿음에도 불구하고, Ya n g ( 1 9 9 8 )은“비록 기(氣)에 대한 정확한 서구적 정의가 없지만, 이것은 자주 생체전기라고 언급된다”라고 제시하였다. 사실, 기(氣)는 모든 사물속을 순환하는 생체에너지이다의 견해를 지지하면서, 이 글의 목적은 기(氣)는 서양과학 이론의 근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제시하는 것이다. 기(氣)의동양적 개념은 서양 물리학에서 잘알려지고, 널리 인정되고 있다. 또한 인체나 모든 동물에게서 발산되는,생체전자기 에너지로 종종 일컬어지는, 전자기 에너지와 비교될 수 있고, 사실은 동일하다. 이 가설을 지지하기 위해서는 기(氣)와 전자기에너지가 기술되고, 비교되어야만한다.
전자기 스펙트럼혁신적인 기술과 함께, 물리적세계를 이해하고 측정하는 새로운방법들이 나왔다. 이러한 물리적 세계를 측정하고 관찰할 수 있는 힘들이 연구에 새로운 큰 길을 열어준다.
과거에는 물리적으로 측정하거나,경험하지 못하는 이론과 개념들은북미를 비롯한 서양의 과학자들에의해 일반적으로 무시되었다. 이렇게 측정 불가능한 개념은 물리적 자료들을 모으는 것이 불가능하고, 따라서 가볍게 여겨졌던 것이다. 오늘날에는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없고경험할 수 없는 주제나 개념들은 과학적 관찰에 적절하지 않다고 여기고, 철학이나 종교의 주제로 남긴다.
이 같은 에테르적인 힘과 개념들이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과학적 사실의 엄중한 효력을 넘어서 있다고 간주되는 것이다.
최근 몇 십년동안 더욱 정교한기술이 나타나 측정할 수 없는 것을측정하고, 한때 하찮은 주제로 여겨지던 것도 과학적 정밀조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러한 기술이 계속 발전하면서, 한때 신학자와 철학자의 연구대상으로 남아있던 현상들이 과학적 방법으로 연구되고 있다. 이것에 대한 가장 좋은 예가 전자기 스펙트럼의 연구이다.
전자기 스펙트럼은 전기와 자기에 대한 서양 과학적 개념에 근본을 두고 있다. 전기와 자기의 두 개념 모두 물리학자에 의해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을 설명하려는 노력으로개발된 개념 혹은 언어이다. 전자기스펙트럼을 이해하기 위하여 전기와자기의 두 가지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서양 물리와 화학에 따르면, 원자는 우주의 기본적 구성 요소이다.원자 그리고 모든 물질은 전자, 양성자, 중성자라는 3개의 기본입자로이루어져 있다. 원자에 대한 러더퍼드(Rutherford) 모델에 따르면, 양전하를 띠는 양성자와 전하가 없는중성자가 함께 원자의 핵을 이룬다.
음전하를 띤 전자는 중앙에 위치한 양자와 중성자 주위를 돈다. 이 입자들의 양, 음, 중성전하 사이의 차이가 전기의 기초가 된다. 많은 연구들은 이 입자들의 전하 차이가 전자를결합시키고, 분자를 형성하고 궁극적으로 물질을 만든다고 알려준다.서술한 바와 같이, 이 입자들 사이의 전기 전하는 우주에 있는 모든 삶과물질의 근본이다 (Whitten, Davis,and Peck, 1996).
양성자와 중성자는 원자 중심부에서 상대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핵반응이나 분열에 의해서만 분리될수 있으나, 핵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전자는 안정되어 있지 못하다. 그들은 외부에서 전자기파를 받거나(밖으로의 양자도약), 내보내면서(안으로의 양자도약) 한 괘도에서 다른괘도로 이동할 수 있다. 전자는 분자내에서 한 원자에서 다른 원자로 이동할 수 있고, 두개의 원자가 하나의전자를 공유하기도 하여, 원자들을 결합시켜 분자를 만든다.
이러한 전자의 움직임을 전류라고 한다. 전류는 원자핵 주위의 빈 전자 공간이 많은 물질이나 합금, 금속, 결정과 물같은 반복 원자구조를 가진 물질에서 나타날 수 있다. 여기서 전자의특성과 운동이 자세하게 기술되더라도, 칼슘이온이 신경세포의 막을 지나가는 운동과 같이 전하를 띤 입자 움직임도 전기적 흐름으로 생각하겠다.
전기와 자기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모든 전류는 자기장을 발생시키고, 전기코일을 지나는 전류의변화량이 자기장의 세기를 결정한다 ). 이현상은 홀(Hall) 효과로 알려져 있고. 기(氣)와생체전자기에너지고, 전기와 자기의 관계를 기술하고있는 물리 법칙이다. 홀 효과는 전류의 흐름에 대해 특정방향으로 자장을 걸면, 전하를 가진 입자의 흐름이원래의 흐름에 수직방향로 바뀐다는것이다.
이 효과는 전도체내의 전류보다, 입자가 작고 더 유동적인 반도체내에서 잘 일어난다. 다시 말하면,이것은 기본적인 물리법칙이고, 전류가 도체를 통해 흐를 때 자기장이도선 주위에 생기고, 그 세기는 전류량에 비례한다는 것이다( O s c h m a n ,2000; Washnis and Hricak1993). 또한 물리적이거나 생물학적인 도체를 흐르는 전류에 의해서발생한 자기장은 무한하다는 것에주목할 필요가 있다. 공간을 통하여전달될 때 커지는 음향파의 원들과아주 유사하게, 장(場)들은 멀리 갈수록 약해지지만, 이론적으로는 무한하다. 예를 들면, 무어( H a r o l dSaxton Burr) 박사는 L -장, 생명장이라고 명명한 것을 피부로부터 가까이 전극을 두고 측정했다( B u r r,1972). 살아있는 유기체로부터 나오는 것을 포함한 모든 전류들은 공간 전체에 퍼지고 상호 작용하는 자기장을 수반한다.
그럼 정확히 자기장이란 무엇인가?
“자성은 철이나 다른 소재에서쌍극자들이 정렬해서 같은 방향으로향하는 것이라고 간단히 정의할 수있으며, 분자들이 더 많이 정렬할수록 자력이 커진다.”( Washnis andHricak, 1993, p.8). 자기적 성질이면의 분자 이론은 분자가 작은 자석이고, 자성이 없는 물체에서는 같은 극들이 같은 방향을 가리키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정렬한다는 개념들만을 되풀이하고 있다. 북극(음의)은 남극(양의)을 중화시키고, 또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자화과정은 기존의 방향을 북극은 북극으로,남극은 남극으로 정확하게 변화시킨다(Thurnell-Read, 1995). 자석의세기는 물체에서 정확하게 배열한
Hall effect는 1 8 7 9년 E . H . H a l l에 의하여 발견된 현상으로 전류가 흐르는 도선이 자기장 내에 있을 때 전하 운반체가 한쪽으로 가속되는 (즉, 기전력이 생기는) 현상이다. 이것을 발견자
의 이름을 따서 Hall effect라고 부른다. 이 Hall effect에 의해 물질 내의 전하 운반체가 n e g a t i v e ( e l e c t r o n )인지, positive(hole)인지 알 수 있고, 또한 도체 내의 전하 운반체의 밀도수(concentration of charge carriers)를 알 수 있다.
1 4 0 지금여기 8 - 6호분자의 백분율에 의해서 결정된다.분자의 수준에서, 자기와 전기는음(전자)전하와 양(양성자)전하를띤 핵 내 입자의 존재를 기초로 한 물리적 개념과 관련있다. 음전하
를 띤 입자는 양전하를 띤 입자를 끌어당긴다. 왜그런지는 아무도 모른다. 궁극적으로 전기와 자기가 정말무엇인지는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하다(Oschman, 2000, p.28). 그러나, 수 천년 동안 행해진 무수한실험과 관찰은 전하를 띤 입자들의행동이‘자연질서’또는‘자연의 법칙’이란 것을 일관되게 알려준다.우리들의 제한된 지식에도 불구하고, 이 자연의 법칙은 우리가 존재하는 우주의 근본이다.
우리와 모든 다른 동물들이 가시광선을 인지하는 눈이라는 신체구조를 진화시켰기 때문에 가시광선은 전자기 에너지의 가장 잘 알려져 있는 형태이다. 가시광선은 주변 환경에서 복사된다고 생각되므로, 복사에너지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가시광선은 라디오, 적외선, 자외선, 감마, X선과 라디오 전파를 포함하는전체 전자기 스펙트럼의 작은 단편에 불과하다.
전자기 복사, 혹은 이것들을 포함한 복사에너지의 모든종류는 파동의 용어로 기술될 수 있다. 어떤 파동에 특성을 부여하는 방법으로, 파장 또는 주파수를 지정할수 있다. 파장은 파동에서 두 정상과 같이, 두 개의 인접한 동일한 점 사이의 거리이다. 주파수는 단위 시간당 정해진 지점을 통과한 파동 정점의 개수이고, 일반적으로 주기/초로표시된다.
1887년에 가시영역 밖의 전자기 복사를 발견하고 속도와 파장을 측정한 하인 리히 헤르 츠(Heinrich Hertz)의 이름을 따라일초 당 주기는 헤르츠(㎐) 로나타낸다. 전자기 복사는 반복해서 변하는 전기와 자기장으로 이루어진 에너지의 형태이다. 가시광선의 파장과 더불어, 태양광선도 장파장(예를 들면 적외선) 복사뿐만 아니라,단파장(예를 들면 자외선) 복사를포함한다. 두 가지 모두 인간의 눈으로는 감지될 수 없지만, 사진이나 그목적으로 제작된 측정기로 감지되고 기록될 것이다.
잘 알려져 있는 많은종류의 복사는 단지 더 길거나 더 짧은 파장의 전자기 복사이다. 비록 전기(氣)와생체전자기에너지자기학이 일반적으로 파동의 움직임에 의해서 기술되지만, 광자( p h o t o n )와 같은 입자에 의해서도전자기학을 논의하는 것이 가능하다. 1900년 맥스 플랭크 ( M a xP l a n c k )의 연구에 따르면, 전자기복사(예를 들면 가시광선)의 각 광자는 에너지의 특정한 양 혹은 양자를 가진다. 게다가, 광자가 가지는에너지 양은 전자파의 주파수에 의존한다. 따라서, 전자기파의 에너지는 그 주파수에 직접적으로 비례한다.
(3부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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