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리더스
고현철의 투자포커스
보통 사람들은 부동산투자의 판단력과 운영능력 없이 투자에 나섰다가 재산손실은 물론 몸과 마음을 심히 다칩니다. 이런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껴 투자에 관한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 칼럼을 통해 잘못된 지식을 바꾸고, 새로운 환경에 따른 투자능력을 갖추어 부동산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경제’를 알아야, 살아남는다!
제목을 보니, 내용이 궁금하죠? 이렇게 제목을 단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당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보고 싶은 제목’을 달아야 했거든요. 무슨 얘기냐고요? 자, 이제부터 이야기를 시작할게요. 대개 사람들은 ‘경제지식’이 별로 없어요. 세상 사는 일에 치여, 그럴 수 있다고 이해는 가죠. 하지만 자신의 전 재산이 걸린 문제를, 등한시하는 모습은 무척이나 안타까워요. 그래서 오늘의 칼럼을 쓴 거죠. 사실 세상 어느 누구도, 당신의 돈을 지켜주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남에게 휘둘려, 자신의 전 재산을 걸고 도박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해가 안 가죠? 저도 깜짝 놀랐어요. 이 정도일 줄은 몰랐거든요.
그럼 사람들은 왜 이다지도, 경제지식에 관심이 없는 걸까요? 물론 본인이 게으른 탓이 가장 크죠. 하지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지 않는, 일부 미디어의 문제도 있어요. 왜곡된 정보로, 잘못된 도박을 유도하고 있거든요. 미디어의 입장을 조금은 이해하지만, 언론의 자세를 망각한 처사는 지탄받아 마땅하지요. 게다가 수요자와 공급자 사이에서, 공정한 심판을 봐야 할 정부도 일부 미디어와 같은 정책을 펴는 경우가 있어요. 이때, 사람들이 제일 헷갈려 하죠. 설마 정부정책이 잘못될 거라곤, 상상할 수도 없거든요. 하지만 최근 정부정책이, 당초 발표 때(2013.4)와 다르게 변한 것을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거에요.
일례로 2주택자가, 세놓은 전세에 대한 과세방침이 철회되었거든요. 또 가계부채 1,000조원 시대에 LTV, DTI도 완화됐고요. 이처럼 정부의 정책이 수시로 변하는 상황에선, 전적으로 신뢰할 수는 없어요. 하물며 정부도 이럴진대 언론, 은행, 연구소, 전문가 등의 사기업이나 전문가의 의견을 믿는다는 건, 어불성설이죠. 때문에 이들 기관의 보도자료가, 제대로 된 정보인지를 구분할 수 있는 ‘경제지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거에요. 누구도 당신의 재산을 지켜주지는 않거든요. 오직 당신만이, 스스로 해야 하는 일이거든요. 필요하다면 공부를 해야죠. 홀로 판단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출 때까지요.
물론 바쁜 세상살이에 치여, 경제지식에 신경을 못쓰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이게 명분이 될 수는 없지요. 자칫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발생하거든요. 회복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고요. 그때 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 있겠어요. 전 재산이 걸린 문제가, 당신의 무관심으로 잘못되더라도 할말이 없는 거죠. 그렇다면, 이를 방지할 경제지식을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요? 우선적으로 필요한 건, ‘관심’이죠. 관심이 있어야, 경제를 알려고 할 테니까요. 신문을 보든, 방송을 듣든, 뭐라도 할 것 아니겠어요. 또는 칼럼을 주의 깊게 읽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진위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라도요.
처음부터는 힘들 거에요. 첫 숟가락에 배부를 수는 없거든요. 모든 일에 순서가 있듯이, 차근차근 경제지식을 접하는 게, 중요하죠. ‘사실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때까지요. 그때까지, 투자에 신중해야 하죠. 지금 경제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한 행동이거든요. 그때까지, 지식 쌓기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어느 경지에 도달하면, 그때 판단하고 투자해도 늦지 않아요. 지금은 그런 때거든요. 예전과 사뭇 다른 시대로 변했잖아요. 과거에는 타이밍에 울고 웃었지만, 지금은 ‘재산 지키기’가 더 중요하거든요. 아차 하면 한 번의 실수로, 큰 낭패를 당할 수 있거든요. 회복이 어려운 시대잖아요.
따라서 실패를 차단할 수 있는, ‘경제지식’을 갖춰야 해요. 당신과 당신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말이죠. 이를 위해 ‘세계경제’부터 아는 게, 요구돼요. 왜냐면, 우리나라의 부동산에 막대한 영향력을 주고 있거든요. ‘지구촌’이란 말이, 이를 대변하는 단어잖아요. 이제 우리나라와 세계는 ‘한 마을’이 되었거든요. 세계가 기침을 하면, 우리나라는 독감에 걸릴 정도가 되었죠. 그만큼 세계경제는, 우리경제에 영향력이 막강해졌어요. 때문에 우리나라만 생각하고, 투자를 결정하면 안 되요. 항상 세계경제를 보고, 우리나라와 비교를 한 후에, 움직이는 게 상책이죠. 독자적으로 살았던, 과거는 이미 지났거든요.
물론 세계경제를 다 알면, 유리하죠. 하지만 국가가 너무 많아요.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미국, 유럽, 중국, 일본(이하 주요국)’에 관심을 가져도 충분하죠. 우리와 아주 밀접한 국가들만 알아도 되거든요. 앞에서 언급한 주요국의 경제를 보면, 우리의 경제를 전망할 수 있거든요. 우리나라의 부동산값, 집값을 예측할 수 있는 거죠. ●일례로PIR(소득 대비 집값),● GDP대비 부동산값 등을 보면, 우리의 미래를 직시할 수 있거든요. 특히 ●OECD국가들과 비교해 보면, 더 세밀하게 전망할 수 있고요. 이미 세계는 하나의 경제체제로 연관되어, 동조화(coupling) 현상이 나타나고 있거든요.
아울러 국내경제 흐름도, 제대로 볼 줄 알아야 하죠. 저출산, 저성장, 고령화가 ‘핵심이슈’거든요. 이 중에 가장 큰 변화는 ‘인구’에 있지요. 사람들의 연령대, 소득, 일자리, 가족 수 등이 상당히 변했거든요. 이를 제대로 파악하고, 세계경제를 본다면, 우리나라의 집값은 물론, 부동산값의 미래까지 예측할 수 있어요. 굳이 많은 부분을 확인할 필요도 없지요. 당신이 관심 있는 항목만, 주요국과 비교하면 되거든요. 인터넷으로도 가능하고요. 따라서 ‘내 집 마련’보다 중요한 건, ‘경제지식’이라는 거에요. 정부의 정책, 언론의 기사, 전문가(?)의 의견 등을 따질 수 있어야, 실패를 막을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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