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스크랩] 지상 최고의 낙원 [하와이]

arang 2519 2014. 7. 7. 11:55

세계의 여행자들이 한번쯤 꿈꾸는 곳.

북태평양 가운데 위치한 세계적인 휴양지 하와이

천혜의 자연은 물론이고 스포츠와 쇼핑 등 다양한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어

지상 최고의 낙원으로 불리는 하와이에서 올여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하와이 하면 맨 처음 떠오르는 곳은 바로 오아후.

와이키키 해변과 푸른 물결 위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

유명한 군사관광지 진주만, 거리에 즐비한 특급 호텔과 상점 등

한마디로 가장 ‘하와이스럽다’고 표현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오아후다.

하와이에서 유일하게 국제공항이 있어 하와이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반드시 이 섬을 거쳐야 한다.


멋과 낭만의 섬 오아후
하와이를 구성하는 크고 작은 137개 섬 가운데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은 모두 8개,
그리고 이 중 관광객이 드나들 수 있는 섬은 6개이다.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된다면 먼저 오아후를 눈여겨보자.
호텔, 레스토랑, 상점 등이 즐비한 와이키키 해변에서는
하루가 짧게 느껴질 만큼 먹고 즐길 거리가 많다.

오아후 동쪽 쿠알로아렌치 목장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곳.
영화 <진주만>과 드라마 <로스트>의 배경이 된 곳으로
바다와 산이 만나 어우러진 환상의 절경을 자랑한다.
이곳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사륜 오토바이 ATV, 승마, 보트 투어,
무비 투어 등 여러 가지 액티비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예약은 필수. 

이곳저곳 둘러보느라 노곤해진 하루를 마감하기 위해서는 선셋크루즈가 제격이다.
럭셔리 크루즈를 타고 바다 위에서 일몰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저녁을 보낼 수 있다.
저녁 내내 무희들의 춤과 연주를 감상하며 지친 몸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도 좋다.
매분 매초가 소중하고 가슴 벅찬 시간. 한번 상상해보라,
기분 좋은 포만감에 취해 바라본 수평선으로 아름다운 석양이 지고 있는 모습을.
누구라도 이 치명적인 매력 앞에 버틸 재간이 없다.

하와이의 다른 섬들과 마찬가지로 오아후 내에도 역시 유명 호텔이 넘쳐난다.
그중 로얄 하와이안 호텔은 스타우드 호텔 계열로 역사가 깊다.
그 특이한 핑크색 건물은 와이키키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와이키키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카할라 호텔도 추천할 만하다.
유명 연예인들이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이곳은
고즈넉한 해변과 돌고래 체험 수영장이 특히 인기다.

무궁무진한 하와이의 매력
오아후의 북적이는 분위기가 다소 부담스럽다면 마우이에 들러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하와이에서 두 번째로 큰 섬 마우이는 매우 한적한 곳이다.
하와이 특유의 작열하는 태양과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마우이의 최대 볼거리는 세계 최대의 휴화산 할레아칼라.
해발 3000m의 이 산이야말로 여행자들이 마우이를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정상에 오르면 한여름에도 서늘함을 느낄 수 있다.
뉴욕 맨해튼만 한 거대한 크기의 분화구와 자욱한 구름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자동차로도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할 것.

이 외에도 하와이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어떤 수식어로도 하와이를 표현해내기엔 역부족이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부터 파란 하늘과 바람이 다시금 그리워지는 곳.
그곳이 바로 하와이다. 너무도 유명한 곳이라 인터넷 어디서나 볼 수 있어서
사진은 올리지 않는다. <옮겨온 글>
출처 : 약초나라 (yakchonara)
글쓴이 : 밴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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