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약초

[스크랩] 원추리 효능

arang 2519 2014. 5. 13. 09:29

 원추리의 효능

▶원추리는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고구마처럼

굵어지는 덩이줄기가 뿌리 끝에 달린다.

▶긴 선형의 잎은 2줄로 마주보게 겹쳐나는데 잎끝은 뒤를향해 둥글게  젖혀진다.

노란색의 꽃은 7월경 잎 사이에서 길게나온 꽃대 끝에 6~8송이가  피는데,

하루가 지나면 시든다.

▶꽃의 길이는 10㎝ 정도이고 꽃부리[花冠]는 6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전국의 야산과 들판, 산골짜기, 산비탈, 그늘지고 축축한 풀밭,

숲속, 오래된 무덤, 풀밭이나 강둑에서 자란다.   

▶백합과 원추리속은 전세계에 약 2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원추리,

골잎원추리, 각시원추리, 큰원추리(겹원추리), 왕원추리, 홍도원추리,

홑왕원추리, 애기원추리, 노랑원추리(저녁원추리) 등이 자라고 있다.

약재에 대하여

▶원추리는 무릇난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 부분에서 가늘고 긴 잎이 돋아나며 끝이 뾰족하다.

▶여름철에 꽃 줄기가 나와서 백합을 닮은 노란색 꽃이 핀다.

▶뿌리에는 맥문동을 닮은 괴경이 달리는데 먹을수있어서 옛날에는 중요한

구황식물의 하나였다.

▶"근심을 잊게 하는 풀"로 널리 알려진 약초로 한자로는 훤초(萱草), 망우초(忘憂草),

금침채(金針采), 의남초(宜男草) 등으로 쓰며 어린 싹을 나물로도 즐겨 먹는다.

의남초라 하여 예로부터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약성 및 활용법

▶원추리를 우리말로는 넘나물이라고 하여 봄철에는 어린 싹을, 여름철에는 꽃을 따

김치를 담가 먹거나 나물로 무쳐 먹는데 그런 대로 맛이 있다.

▶원추리 뿌리는 멧돼지가 즐겨 파서 먹을 만큼 영양분이 많은데 자양강장제로도 쓰였다.

그리고 녹말을 추출하여 쌀, 보리같은 곡식과 섞어서 떡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

또 꽃의 술을따 버리고 밥을 지을때 넣으면 밥이 노랗게 물이들고

독특한 향기가 나는 밥이 된다.

▶원추리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우울증을 치료하는 약초로 알려져 있는데

옛날에는 흉격이라 하여 사악한 기운이 영혼에 침노하여 생기는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데 으뜸 가는 약이라 하였다.

▶원추리는 폐결핵, 빈혈, 황달, 변비, 소변불통 등에 치료약으로 쓴다.

▶뿌리를 달인 물은 결핵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고 전초에 이뇨작용,

항염증 작용, 지혈작용이 있다. 해독작용도 뛰어나다.

▶원추리의 약효에 대한 옛 기록을 추리면 다음과 같다.

주의사항및 복용법

▶ 원추리에는 독이 약간 있으므로 너무 많이 먹는것은 좋지 않다.

▶약으로 쓸 때에는 뿌리와 잎을 그늘에 말려 가루 내어 찻숟갈로 하나씩

밥먹기 전에 먹거나, 뿌리와 잎을 생즙을 내어 먹는다.

▶뿌리를 물로 달여서 차처럼 마셔도 좋다.

관절염, 상처, 종기, 요통,등에는 뿌리나 잎을 짓찧어 붙이기도 한다.

▶원추리는 여성의 몸을 보호해 준다. 여자는 남자와 달리 생리를 하기 때문에 월경과다,

대하증, 월경불순, 젖부족, 젖앓이, 이뇨장애,등 말못할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 부엌 일에 시달리다 보면 류머티즘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이때 온식구들이 원추리 식용에 눈길을 돌리면 여성뿐만 아니라 남편과

자녀들에게도 매우 바람직스럽고 유익한 건강생활화가 이루어진다.

▶여름철에 잎 길이가 50cm 내외로 기다랗게 자란잎을 채취하여

건조시켜 자주달여 마시면 좋다.

▶가을이 되면 노르스름한 뿌리를 굴취하여 건조시켜서 조금씩 달여 마시면

식구들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뿌리를 캐어 보면 콩알만한 크기의 알뿌리 덩어리가 여러 개씩 매달려 있는데,

이것이 약성을 크게 나타낸다.

▶원추리 싹과 꽃은 독이 없다. 삶아 먹으면 소변이 붉고 잘 나오지 않는것과

번열과 술로 인하여 황달이 된 것을 치료한다 (일화본초)

▶김치를 만들면 흉격을 이롭게 하고 오장을 편안하게 한다.

몸이 가벼워지고 눈이 밝아진다. (도경본초)

▶원추리 뿌리는 결석을 다스리고 수기를 내리며 술독을 푼다. (본초습유)

▶뿌리를 생즙내어 마시면 코피나는것을 맞게하고 열을 내린다. (본초연의)

▶원추리 싹과 꽃은 소화를 잘 되게 하고 습열을 치료한다.

뿌리는 유선염에 효과가 있다. (본초강목)

원추리 차 (만드는 법)◈

▶뿌리는 가을에 꽃은 여름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후 잘 말려 쓴다.

▶뿌리에는 독소가 있으므로 처방에따라 복용하며, 말린약재 기준으로

40g을 초과해서 사용하면 안된다.

▶뿌리는 10g에 물 700ml, 꽃은 30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다.

(용 법) : 달인액을 하루 두번 나누어 아침저녁으로 복용한다.

(효능) : 뿌리에는 이수 양혈의 효능이 있고, 수종, 배뇨곤란, 황달등에 효과가 있다.

▶꽃은 금침채(金針采)라 하며, 이습열, 관흉격, 치창 혈변 등을 치료한다.

전초 달인물은 주독을 푸는데에도 효과적이다.

▶(주의사항) : 뿌리를 다량 사용하면 시력에 손상을 입을수가 있으므로

말린것 기준으로 한번에40g이상사용하지 않는다.

                                                                                                                                                                                                                                                      

◈(원추리주(酒) 만드는 법)◈

▶전초를 사용하기도 하며 꽃을 이용할경우에는 수술은 따버리고 사용한다.

▶소주와 재료의 비율은 3:1의 비율로 한다.

▶약 1개월쯤 지나면 종루에 따라 엷은 등황색, 약한 황색으 약술이 완성된다.

▶취향에 따라 설탕이나 감미료를 넣어 복용한다.

▶원추리주는 칵테일용으로도 사용 된다.

(효능) :자양강장, 이뇨, 해열, 피로회복, 식욕증진, 진통, 불면증,에 특효                

                                                        출처:다음                                             

출처 : 심형보의 세상 살아가는이야기
글쓴이 : 느티나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