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혹시 "정책자금을 아주 유익하게 활용했다"는 사람들을 본 일이 없으신가요? 심지어는 "갚지 않아도 되는 정부 자금을 받았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이 꽤나 부러운 적은 없었나요? 혹시라도, 그 정책자금이 나와는 무관한 "꽤나 운 좋은 사람들"에게나 돌아가는 "로또"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는가요?
정부지원 프로그램에 관심 가져야 만일 그렇다면, 귀하는 이제부터 생각을 확 바꾸어야 한다. 최소한 사업에서 성공을 하려면, 이런 정도의 상식적인 정보는 알고 있어야 한다.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구구단 정도는 외워야 하는 것처럼, 사업을 잘 하고 싶다면 최소한 "정부가 도와주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서는 꼭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을 위해서 꽤 많은 돈을 매년 쓰고 있다. 매년 수천 억 원에 이른다. 그 자금들은 "대출"이라는 이름으로 빌려주기도 하고, 때로는 "지원"이라는 이름으로 아무 조건 없이 제공하기도 한다. 사업을 좀 더 잘 하기 위해서 교육을 받고 싶으면 정부가 공짜로 교육을 받게 해 주기도 하고, 때로는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을 보내서 내 사업을 도와 주도록 하기도 한다. 이러한 것들을 "정부지원 프로그램"이라고 보면 된다.
정부지원 프로그램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실제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이러한 정부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은 몇몇 특권층을 위한 것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아예 꿈 조차 꾸지 않는다. 그런 것이 있는지를 알아보려고 조차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누구든지 아주 쉽게 "정부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가 있다. 오직 필요한 것은 "관심"과 "의욕"이다. 그리고 최소한의 약속을 실천하는 것뿐이다.
예를 들어보자. 지금 당장 사업이 잘 안 된다고 생각하면, 전문가들로부터 컨설팅을 받을 수가 있다. "수백 만원이 없어서, 컨설팅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절대로 그렇지 않다. 적게는 몇 만원, 많아야 10~20만원만 있으면 "자영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아무한테나 받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선별하고 별도의 교육까지 시킨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와서 컨설팅을 해 준다.
무엇인가 사업에 변화를 좀 주기 위해서,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서, 또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약간의 투자가 필요한데, 자금 여력이 없다면 이때 활용해야 하는 것이 바로 "정책자금"인 것이다.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2~3천만 원 정도는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다(자금이 소진되지 않았다면 말이다). 정책자금 지원 공고를 보고, 일정한 양식대로 자금 신청을 하면 되는 것이다.
"정부지원 프로그램"은 의외로 많다. 그리고 방법도 그리 어렵지 않다. 무엇보다 문제가 되는 것은 쉽게 포기해 버리는 것이다. "지금 두드려라, 그러면 바로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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