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바른자세 바른운동] 허리통증 완화 운동

arang 2519 2013. 8. 11. 20:14

[바른자세 바른운동] 허리통증 완화 운동

 

흔히 사람들이 허리가 아플 때 표현하는 증상들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허리가 뻐근하다, 허리가 당긴다, 허리를 펴지 못하겠다, 혹은 앞으로 숙이지 못하겠다, 허리를 움직이기 어렵다, 뒤로 젖히기 어렵다 등이다. 또한 이로 인한 불편한 증상은 머리를 감을 때 허리를 숙이지 못하겠다, 앉았다 일어나기가 어렵다, 눕기가 어렵고 누우면 다시 일어나지 못하겠다 등이다.

각각의 증상이 유발된 원인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근본적으로 이 모든 증상의 시작은 척추 정렬을 바르게 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움직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각의 증상에 따른 처방은 다르겠지만 먼저 신체 정렬을 바르게 한 다음 허리 통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강화해 주어야 한다.

사람은 대부분 통증이 느껴지면 그 부분에 힘을 주게 된다. 그리고 아픈 부분의 움직임이 줄어들기 때문에 다른 부위의 근육을 이용해 보상이 일어난다. 예를 들면 허리가 아픈데 어깨가 뭉친다거나 혹은 허리가 아픈데 걸음걸이가 불편해지는 것 등이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허리 대신 다른 부위를 통해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허리가 아플 때는 움직이지 말고 누워만 있어야 할까? 답은 ‘아니오’다. 허리가 아프다고 누워만 있다가는 척추 주변의 근육이 더욱 약해져 더 움직이기 힘들어지고 통증의 강도도 더해진다. 허리가 아프기 시작할 때 살펴보고 주의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겠다.

다음은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사항들이다. ▷의자나 바닥에 앉을 때 골반이 바른지, 앉을 때 좌골 위에 정확히 앉는지 체크한다 ▷의자에 앉았을 때 두 무릎의 길이가 같은지, 혹은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지는 않는지 살펴본다 ▷걸을 때나 서 있는 자세에서 배를 내밀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한다 ▷몸이 비틀어진 자세로 움직이는 것을 반복하지는 않는지 확인하다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고정되어 있지 않은지 살펴본다.

이 항목들을 체크해보고 이 중 하나라도 해당이 된다면 먼저 그 부분을 바르게 고쳐 자세를 바르게 해 준다. 두 가지 이상 해당한다면 이미 신체 정렬이 무너져 있을 수 있으므로 바른 정렬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렇다면 생활 속에서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몸을 움직이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물건을 들어 옮길 때는 물건을 최대한 몸과 밀착한 상태에서 옮긴다. 가방이나 책을 들 때에도 좌우 대칭으로 같은 무게를 들거나 최대한 몸에 붙이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지구의 중심축처럼 우리 몸속에도 척추 조금 앞에 가상의 축이 있는데 움직임이 이 축에서 멀어져 중심이 바뀌면 부상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축이 휘어지지 않도록 이 가상의 축 주변의 근력을 강화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최근 많은 운동에서 강조하고 있는 ‘코어 컨트롤’이다.

코어는 복부와 허리근육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복부근육을 강화하는 여러 운동이 있지만 생활 속에서 복부의 긴장을 유지해 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허리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배꼽을 살짝 등쪽으로 당기는 느낌으로 생활하면 하복부에 힘이 생겨 허리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상태를 유지하면서 정수리를 하늘을 향해 밀어올리면 신체가 전체적으로 길어져 척추 주변의 줄어들어 있는 부분이 점차 원래 상태로 늘어날 수 있게 된다. 이 두 가지만 신경 써서 생활해도 허리 통증은 많이 좋아질 것이다. 갑작스럽게 허리에 통증이 오거나 뭉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에는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배꼽을 당기고 정수리를 밀어준 상태로 호흡을 하면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프로그램보기 

출처 : 효소건강다이어트
글쓴이 : 허리케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