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의 효능
♡ 해바라기꽃 사랑 ♡
우리가 잘 아는 해바라기는 희귀한 꽃은 아니지만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꽃이지요
어디에서나 잘 자라고 쉽게 찾아볼수 있는 해바라기는 영어로 Sun Flower라고 불리는데 햇빛에 따라 스스로 위치를 바꾸는 모습에서 유래되었어요
해바라기의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부터 오늘날의 캐나다 남부에 이르는 지역이지요
그 지역의 인디언들은 해바라기를 재배하고 있었어요
기원 1510년에 스페인 탐험가들이 대서양 건너편으로 그 식물을 가져간 후
해바라기는 서유럽 전역에 빠르게 퍼졌지요
처음에는 식물원과 개인집의 정원을 장식하는 관상화 정도로만 여겼는데
18세기 중엽이 되자 해바라기 씨는 별미로 여겨져 많이 재배하기 시작 하였어요
당시 사람들은 열을 내리기 위해 마시는 차를 만드는데 해바라기 잎과 꽃을 쓰기도 하였지요
우리나라와 중국 등 동양에서의 해바라기는 생명과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는데
이는 해바라기의 색채인 노란색이 활력을 느낄수 있는 밝은 색이며
또한 금(金)색과 비슷하기 때문이었지요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金의 인식이 강하여
전통적으로 이어져 온 부귀화 – 목단꽃 (모란꽃)과 더불어 돈들어오는 꽃으로 인기가 많았지요
그리스 신화나 로마신화에 보면 님프(Nimp)라는 요정(妖精)이 나오지요
님프는 산이나 강, 숲이나 골짜기 등 자연물에 머물며 그것들을 수호하는 요정인데
그리스어로 님프란 처녀 또는 아가씨,신부를 뜻하고 있어요
그런데 물의여신인 어여뿐 두 님프가 호수(湖水)속에 살고 있었지요
호수속에 사는 님프들에게는 한 가지 지켜야할 규칙이 있었어요
밤이면 물위로 나와서 마음껏 놀수 있으나 동이 트기전에 물속으로 들어가야만 했지요
그러던 어느날
아름다운 두 님프는 물위로 올라와 정신없이 놀다가 그만 날이 밝는 줄도 모르고 물위에
그때 동녘에서 장엄한 소리와 함께 해의 신 아폴론(apolon) 이 멋진 태양수레를 몰고 달려오고 있었지요
두 님프님은 그 장엄하고 찬란함에 넋을 잃은채 멍하니 쳐다 보고 있었는데
수레에 타고 있던 멋진 아폴론이 두님프를 보고 가벼운 웃음으로 인사를 하는 것이었어요
그때서야 두 님프는 정신을 차리고 부끄러운 나머지 그대로 호수속으로 숨어 버렸지요
그러나 두님프의 가슴속에는 자신도 모르게 사랑이 싹트기 시작 했어요
아폴론의 그 잘생긴 얼굴하며 사내다운 기상에 두님프는 사랑에 빠지게 되었지요
두님프의 이름은 클리티에(클리티아)와 레우코토에 였지요
두 님프는 남몰래 사랑을 키우며 그리워 하다 결국 사랑의 고백을 하였어요
그러나 아폴론은 당시 바빌론 왕의 딸인 레우코토에를 사랑하게 되었어요
질투심에 불탄 클리티에는 왕에게 레우코토에가 규칙을 어긴 사실을 고해 바치게 되고
화가 난 왕은 레우코토에 공주를 땅에 생매장하게 되었지요
아폴론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레우코토에를 살리려고 노력 했지만
정해진 운명을 거역할수 없어 향기라도 맡기 위해 그녀를 향나무로 변하게 하였어요
일이 뜻대로 된 클리티에 님프는 혼자만 아폴론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생각하였지요
그러나 아폴로는 이미 이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어요
그러나 물의 님프 클리티에는 새벽이 되면 동녘 하늘만 바라보고 있었지만
아폴론의 수레는 나타나지 않았지요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지나고 며칠이 지나도....
그런데 어느날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폴로의 수레바퀴 소리가 들려왔어요
클리티에는 눈물이 나도록 기뻐 그쪽을 바라보고 있었지요
그런데 아폴론은 성난 얼굴을 지으며 님프를 본체도 하지 않고 지나가 버렸어요
화가 난 아폴론은 클리티에 에게 눈길한번 주지 않았지요
클리티에는 태양의 신인 아폴론을 아침에 동쪽으로부터 저녁에 서쪽으로까지
아폴론의 행로를 지켜만 볼 뿐이었지요
그녀는 아폴론을 죽도록 사랑했으나 아폴론은 이 사랑을 받아주지 않았지요
절망한 그녀는 머리칼을 어깨 위에 풀어헤친채 하루종일 차가운 땅 위에 앉아 기다렸어요
며칠동안이나 그렇게 앉아서 아무것도 먹지 않고 마시지도 않았으며 그녀는 결국 파리해져 갔지요
자신의 눈물과 찬 이슬이 유일한 음식물이었어요
그녀는 해가 떠서 해가 질때까지 줄곧 태양의 신 아폴론만 바라보고 있었지요
다른 것에는 눈도 돌리지 않고 언제나 태양이 있는 쪽으로만 얼굴을 돌리고 있었어요
그러다 마침내 그녀의 다리는 땅 속에 뿌리를 내렸고 얼굴은 꽃이 되었지요
그래서 이 꽃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움직이는 태양을 따라 늘 태양을 바라보고 있지요
이 꽃이 바로 "해바라기꽃"이라 하네요
지금도 클리티에(클리티아)의 사랑은 변함이 없어
아직도 사랑하는 해(아폴로)만 온종일 바라보면서 살고 있다 하지요
그래서 해바라기를 태양만 바라본다 하여 향일화(向日花)
또는 아침일찍부터 해를 향한다 하여 조일화(朝日花)라고도 하며
아침에는 동쪽을 향하고 있다가 저녁에는 서쪽으로 고개를 돌리는것이 해바라기 꽃이지요
그러나 이것은 꽃봉오리가 피기 전까지의 일이고
꽃봉오리가 커져서 만개하면 성장이 멈추기 때문에 님게신 한쪽만(동쪽) 바라보게 된다 하지요
그래서 그런지 해바라기 꽃말은
애모, 숭배, 기다림, 변치않는 사랑 이라 하는데 아마도 이루지 못한 사랑 때문인지도 몰라요
해바라기는 꽃도 이쁘지만 해바라기씨에는
각종 비타민과 오메가3 지방산,미네랄이 풍부하여 건강에도 아주 좋다 하지요
1. 해바라기 씨는 몸이 찬 사람에게 아주 좋아요
해바라기 씨의 효능중에서 몸이 찬 사람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데
수족냉증이 있거나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서 손발이 찬 사람은 해라라기 씨를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수족냉증이나 몸이 찬 증상을 완화시켜 줄수있다고 하지요
하지만 해바라기 씨는 식물성 지방이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한꺼번에 많이 먹기 보다는
매일 조금씩(한움큼) 꾸준히 먹는것이 좋다 하네요
2. 신체 면역력을 높여주고 있어요
해바라기 씨에는 비타민 A와 비타미 E성분이 풍부하여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지요
여러가지 잔병치레가 많은 사람이라면 해바라기 씨를 꾸준히 복용하여 신체 면역력을 향상시킬수 있어요
3. 항암 효능을 가지고 있지요
해바라기 씨에는 셀레늄 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셀레늄 성분이 항암효능이 있다고 하지요
항암효능은 암을 억제하는 효과를 말하는데 이 셀레늄을 섭취하게 되면 암 세포 확산을 막아주므로 암에 대한 예방이나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4. 빈혈을 치료 한다 하지요
특히 여성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빈혈은 머리가 어지럽거나 띵 한 느낌이 드는 질환으로
이 빈혈에 좋은 엽산 성분이 해바라기 씨에 많이 들어있어 빈혈 예방 효능이나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준다 하네요
빈혈로 고생하시는 분이나 어지럼증으로 고통받는 분들은 매일 조금씩 해바라기 씨를 섭취하여 빈혈을 치료해 보시기 바래요
▲ 일편단심으로 아폴론만 사랑한 클리티에(클리티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