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스크랩] 팔도 별미 음식

arang 2519 2015. 4. 11. 20:01

♣ 팔도 별미 음식 ♣

 
 
  
 
강릉시 성산면은 대구머리찜 골목이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대구는 주문진항구에서 주로 많이 잡히며 겨울에 가장 맛이 좋다.
 
지방 양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비타민 A와 D가 풍부하여

 

통풍 치료 및 
만성 류머티즘에 효과적이다.
 
또한 타우린이 풍부하여 간 기능 강화, 피로 회복,시력 증강에 좋다.
 
대구머리찜은 강원도 특색을 살려 두부, 감자 등을 넣는 것이 특색.

 

계절과는 
무관하게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어 좋다.
 
옛 카네이션(033-641-9700)

 

 

 

 
 
민어는 예부터 서민이 먹을 수 없는 고급 어종이었다.
 
6~10월까지가 제일 맛있는 시기.민어는 크기가 커서 민물고기의
 
고래라 불리기도 하는데, 목포 임자도
 
근처에서 잡히는 것을 최상품으로 친다.
 
따라서 이맘때가 되면 미식가들은 제대로 된 민어회를 즐기러 목포로
 
찾아 간다. 목포에서는 갖은 양념을 섞어 만든 초장과 참기름,
 
다진 마늘을 넣은 된장에 민어회를 찍어 먹는다.
 
영란횟집(061-244-0311)
 
 
 
 

 
경주는 서민과 양반의 음식으로 차별화될 정도로 상차림에서
 
큰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 즐겨 찾는 곳은 쌈밥집인데,
 
대능원 돌담 주변에 쌈밥집이 밀집되어 있다.
 
양반가 한정식을 맛보려면 경주 최씨를 찾으면 된다.
 
경주 최씨 집성촌에는 온통 옛 한옥이 들어서 있다.
 
경주 최씨 양반가에서 먹던 음식의 전통을 내림하면서도
 
현대적인 입맛에 맞춰 약간의 변형을 하고 있다.
 
멋진 상차림에 가업으로 이어오면서 빚은 경주법주 한 잔을
 
곁들이면 그 맛이 기가 막힌다.
 
삼포 쌈밥(054-741-4384),
 
요석궁(054-772-3347)
 
 
 
 
 
 
 
 
서대는 서대아목에 속하는 물고기를 총칭한다.
 
‘서대기’라고도 하는데 옛 문헌에 따르면 한자로는 설어(舌魚)로 쓰였고
 
우리말로는 ‘셔대’ 또는 ‘서대’라 했다.
 
서대는 냉장이나 냉동 또는 말려두었다가 사계절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제철이 있지는 않다.
 
서대는 남해와 서해 지역에서 나지만 제대로 된 요리는
 
여수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다. 서대회 외에 금풍쉥이구이도 별미다.
 
이 생선은 특히 머리 부분이 맛있다.
 
구백식당(061-662-0900),
 
삼학집(061-662-0261)
 
 
 
 
 
 
뚜거리는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양한데 강릉에서는 ‘
 
꾹저구’로 부르고, 양양에서는 ‘뚜거리’, 고성에서는 ‘뚝저구’,
 
삼척에선 ‘뿌구리’ 또는 ‘꾸부리’로 불린다.
 
특히 양양의 남대천 주변에 있는 뚜거리탕이 유명하다.
 
 
추어탕처럼 생선살을 거르지 않고 통째로 끓여 먹기도 하고,
 
갈아서 수제비를 넣고 끓여 먹기도 한다.?
 
천선식당(033-672-5566),
 
월웅식당(033-671-3049)
 
 
  
 
 
전국 최고의 잣 품질을 자랑하는 곳이 가평이다.
 
강수량과 평균 10.5℃를 유지하는 기온 등 기후조건과 토질이 잣나무
 
재배의 최적지. 가평 잣의 특징은 알이 굵고 윤기가 돌아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다.
 
그 품질을 인증하기 위해 산림청에 의해 지리적 표시등록
 
제25호 임산물로 등록되어 있다.
 
향이 진하고 영양성분이 많은 잣 생산지인 가평에 가면 잣을 이용한
 
잣호두, 잣막걸리, 잣국수 등을 먹을 수 있다.
 
특히 잣국수 국물에는 강한 잣 향이 가득 배어
 
콩국수와는 차별화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명지쉼터가든(031-582-9462)
 
 
 
 
  
 
 
낙지는 세발낙지, 뻘낙지, 기절낙지 등 모양과 잡히는 곳,
 
요리 방법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
 
무안 지역의 별미인 기절낙지는 낙지를 살짝 기절시킨다고 해서 명명
 
되었다. 소금물에 담가 잠시 기절시키는 것이 노하우. 배와 양파 등
 
갖은 양념을 섞어 시원하면서 향긋한 맛을 내는 양념장에 넣으면
 
다시 살아 꿈틀거린다.
 
갯벌 낙지라서 부드러운 것이 특징.
 
가격은 시가에 따라 달라지는데 초가을이 제철.
 
곰솔가든(061-452-1073)
 
 
 
 
  
 
무안 사창리에서는 생고기를 구울 때 짚에 불을 지피고
 
즉석에서 석쇠에 구워낸다.
 
짚불 향이 배어 있는 고기 한 점에 무안 양파김치와
 
갯벌에서 뻘게 잡아 만든뻘게장과 함께 싸 먹으면 맛이 일품.
 
짚불의 독특한 향이 입맛을 돋우고 기름기가 쏙 빠진
 
고소한 맛으로 남녀노소가 즐겨 먹을 수 있다.
 
녹향가든(061-452-6990)
 
 

 
 
 

 
금강을 사이에 두고 민물요리 전문집이 즐비하게 이어진다.
 
도리뱅뱅이와 어죽 등이 특미다.
 
도리뱅뱅이는 접시에 튀긴 피라미를 둥글게 깔고 양념을 얹어낸
 
이 지역 별미. 둥글게 깔린 모습을 보고
 
도리뱅뱅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이다.
 
징거미(민물새우)튀김과 갖은 민물고기를 넣어 만든

 

 어죽도 빼놓을 수 없는 메뉴다.
 
가선식당(043-743-8665)
 
 
 

 

               


                

 
국내에 한우 명가는 많다. 그중에서 오염 없는 고원지대, 푸른 초원에서
 
방목으로 자라난 태백 한우는 마블링이 많고 고소하며
 
담백한 맛이 다른 지역과 비교할 수 없다.
 
시내 곳곳에 정육점이 있어 원하는 최상급 부위를 구입해 직접
 
 
구워 먹는 것도 방법. 그 외 유명한 한우고기 집이 많은데 연탄불에
 
고기를 구워 먹으면 맛이 더해진다.
 
태성실비식당(033-552-5287)
 
 
 
 
 
 
전라도나 경상도 등 아직까지 남아 있는 재래장터에 가면 으레
 
순대국밥집을 만나게 된다.
 
암퇘지의 내장에 선지를 넣은 것을 암뽕순대라고 말한다.
 
동네 잔칫날이면 돼지를 잡아 선지피에 파, 마늘, 콩나물 등 갖은 채소를
 
섞어 대창 속에 넣고 쪄 먹던 습관이 이어진 것이다.
 
 
장이 서는 전날이면 피순대와 내장 등을 삶은 뒤 뼈 국물을 고아낸다.
 
방축리 순대집(063-652-1560), 순창 장터(1일과 6일),
 
담양장터(2일과 7일), 전주 남문시장(상설) 등
 
 
 
 
 
미꾸라지를 푹 삶아 살이 부스러지지 않게 체로 거른 뒤 시래기와 고춧
 
가루, 들깨가루 등 갖은 양념을 넣고 푹 끓인 국을 ‘추어탕’ 또는
 
 ‘추탕’이라고 한다.
 
미꾸라지는 한자로 추(鰍)라고 부르는데, 풀어보면 고기 어(漁)에
 
가을 추(秋)가 붙어서 만들어진 문자다.

 

 
미꾸라지는 7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이다.
 
현식당(063-626-5163),
 
금당골 추어탕(061-725-1207)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을고기’라 할 수 있다.

                 

 
곤드레는 전국 들판에 자생하고 있지만 산과 골이 깊은 곳에서 자생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강원도 정선 지방이 원조라 할 수 있다.
 
조선시대 때 사육신이 정선 거칠현 산속에서 은둔생활을 할 때
 
곤드레나물을 주식으로 하여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며, 비타민 A 함유량이 높다고 한다.
 
동박골(033-563-2211, 033-563-0213).
 
산채마을(033-343-7031),
 
장미산장(033-342-2082~3)
 
 
 
 
 
 
단양 지방은 석회암 지대,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의 토양,
 
일교차가 큰 밤낮 등 마늘 재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단양에서는 특산물 육쪽마늘을 이용해 만든 돌솥밥집의 유명세가 대단하다.
 
마늘솥밥에는 흑미, 기장, 찹쌀, 백미 등 네 가지 쌀에 팥, 콩, 밤, 대추,마늘
 
등 15가지 정도의 재료가 들어가고 차려지는 반찬도 마늘 일색이다.
 
장다리집(043-423-3960)
 
 

 

 
 
 
콧등치기국수는 오래전 정선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급하게
 
국수 한 그릇으로 배를 채우면서 면발을 후루룩 쭉쭉 올리다가 코를
 
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콧등치기국수는 된장을 넣어 끓인 걸쭉한 메밀칼국수다.
 
정선은 약초의 고장이기도 한데 특히 황기가 특산물이다.
 
정선 5일장에 가면 황기를 넣어 삶아낸 황기족발도 별미다.
 
동광식당(033-563-3100)
 
 
 
 
  
 
 
 
영산댐이 생기기 전 독천면 주변에는온통 갯벌이었기 때문에
 
영암 독천면에 가면 낙지 전문 음식점이 줄지어 있다.
 
 
메뉴는 낙지요리 일색인데 연포탕이 일미며,또 다른 방식으로
 
끓여내는 갈낙탕(갈비+낙지)이 있다.
 
 
또 낙지젓가락구이도 빠질 수 없는데 젓가락에 낙지를 둘둘 말아서
 
갖은 양념을 끼얹어 구워 나온다.
 
 
한 젓가락에 바짝 붙어 있는 낙지구이는 맛이 너무 좋아
 
한입에 다 넣기 아까울 정도다.
 
동락회관(061-471-3388)
 
 
 
 

 
 
 
싱싱한 꽃게에 삼삼하게 간장을 부어 만드는 간장게장. 한약재를 비롯해
 
여러 양념을 넣어 끓여낸 간장소스가 비린내를 제거하는데,
 
식당마다 각각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
 
간장게장은 꽃게로 유명한 태안과 서산이 특히 맛있다.
 
꽃게는 봄철이 제철이지만 간장게장은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정안가든(031-774-6620),
 
내고향 꽃게장(063-453-0608),
 
일송간장게장(041-674-0777),
 
칠산꽃게장(063-581-3470
 
 
 
 
강릉 지역의 바닷가에서는 산모들에게 쇠고기 대신
 
우럭을 넣어 끓인 미역국을 먹였다.
 
강릉 지역의 동해안에서 잡히는 우럭은 뼈가 아주 억세고 기름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육질이 단단해 오래 끓여도 살이 잘 부서지지 않고 오돌오돌하다.
 
또 칼슘 및 무기질 성분이 많아 골격 및 치아 건강에 좋다.
 
태광회식당(033-653-9612)
 
 
 
 
 
산초는 천초, 향초자, 야초 등으로 불리는 우리나라 자생 수목이다.
 
몸에도 좋아 민간요법에 많이 애용되었다.
 
어린 열매는 장아찌를 담그고 열매가 익으면 따서 기름을 짜 먹었다.
 
산초기름으로 두부를 구워 먹는 산초두부구이는
 
산초 향이 있어 맛이 약간 독특하다.
 
이처럼 산초 특유의 맛과 향으로 인해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에서만 즐겨 먹는다.
 
사또가든(043-653-4959)
 
 
 
   
 
 
옛 문헌을 보면 꿩요리가 기력을 높이고 설사를 멎게 하며 간을
 
보호하고 눈을 맑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꿩으로 물만두를 만들어 먹으면 산후요통에 효과가 있다는 말도 전해온다.
 
실제로 꿩은 다른 육류와 달리 양질의 단백질과 몸에 좋은 지방산이 많이
 
유되어 성인병을 예방하고 미용식으로도 좋다.
 
꿩고기를 이용한 요리의 종류는 무수히 많으며 대표적으로는 꿩육회,
 
꿩샤브샤브, 꿩매운탕, 꿩만두 등이 있는데,
 
충주에 가면 꿩요리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뚜거리탕은 비린내가 나지 않고 담백한 맛이특징.

시인의오두막을 방문한   립니 


♡♥싸랑합니데이♡♥

카페활성화는 귀하신 님의 글을 접하고 댓글 단:한마디


※ 위는 인터넷상에서 단순 펌해온자료인바 저작권침해 소지시 

카페운영진에 연락즉시 자진삭제 합니다. ※

 


출처 : 친환경 먹거리(시인의 오두막)
글쓴이 : 촌할배(음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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