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진짜 진보`가 추구하는 가치와 `가짜 진보`가 판치는 대한민국

인간사회를 자연상태에서 그대로 두면 부의 편중과 독재같은 상태로 갈 수 밖에 없다. '진보'는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다.

 

일단 진보는 '평등'이라는 개념을 존중한다. 인간의 평등을 중시하다보면 당연히 약자들의 '인권'을 존중할 수 밖에 없고 이 둘은 사실상 상당히 유사한 개념이다.

 

북한은 이러한 진보에 반하는 사회의 모순을 모두 갖고 있다. 독재와 인권유린, 특권층과 주민들간 빈부의 격차, 평양과 지방에 대한 차별 등등 단 몇십분만 들여다봐도 알 수 있는 것들이다.

 

국내 인권은 중시하면서 북한 인권에 눈감는 것이 진보인가? 국내 기득권층은 타도의 대상으로 보면서 북한 3대 세습과 권력층의 독재를 옹호하는 것이 진보인가?

 

과거 군사정권이 '안보'를 권력기반으로 사용했다면 현재의 소위 대한민국 진보세력(?)은 '反안보'를 무기로 삼고 있는듯하다. 안보에 반하는 모든 국가위해 행위를 '진보의 도구'로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국가가 무너지는 것이 '진보'라면 먼저 무너져야할 것은 번영하는 남한이 아니라 독재와 식량난으로 주민들이 고통받는 북한이 되어야할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중 소수의 기득권층을 제외한다면 '진짜 진보'에 반대할 사람은 소수일 것이다. 진보는 어디가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왜 이런 '가짜 진보'에게 무언가를 기대해야하는지 답답하다.

 

 

 

 

출처 : 상식이 통하는 세상

글쓴이 : 뚜벅뚜벅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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