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크랩] 칭다오 부동산 거부 자매 잠적..버블 붕괴 조짐의 中 부동산 시장..

arang 2519 2014. 8. 28. 10:44

 

 

산동성 칭다오(青岛)에서 여성 부동산 개발업자가 야반도주를 하는 등 중국 부동산 시장 상황이 심각하다. 일각에선 부동산 시장의 잔치는 끝났으며 거품이 곧 터질 것이란 진단도 나오고 있다.

칭다오 부동산업체 쥔리하오(君利豪)그룹의 왕리(王莉) 회장이 지난 4월30일 이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여성사업가 왕리는 칭다오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을 벌여왔다. 지난 2006년에는 미국산 호화요트를 200만달러(약 20억5000만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로 인해 왕리는 '투하오(土豪·졸부)'로 불렸다.

확인된 부채만 해도 12억위안(약 1974억원)에 달한다. 쥔리하오는 3개 국영은행에게 각각 1억위안 이상의 대출을 받았다. 이밖에도 많은 민간 금융회사와 개인들에게도 많은 빚을 지고있다.

게다가 돈을 받지못한 인력회사들과 하청업체들까지 포함하면 부채 규모가 70억위안(약 1조1515억원)에 달한다는 소식이다.

 

결국 왕리는 함께 사업을 벌여왔던 여동생과 함께 지난달 말 잠적했다. 현재 칭다오 당국과 채권자들은 이들 자매의 행적을 쫒고있다.

부동산 업체 사장들이 부채를 이기지못해 잠적하는 사태는 칭다오 뿐만 아니라 다른 대도시에서도 이제 흔한 일이 되어버렸다. 짓기만 하면 날개 돋친 듯 분양된다는 신화는 이미 빛이 발한 지 오래다.

이에따라 중국 부동산 시장의 미래에 비관적인 견해가 확산되고 있다.

베이징 중원(中原)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5월 1~3일 노동절 연휴기간 동안 중국 주요 54개 도시의 신규 주택 거래량은 매매 건수는 전년 전년 동기 대비 32.5% 감소, 4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베이징은 78.9%나 하락하면서 6년래 최저를 기록했다.

앞서 노무라(野村)증권은 보고서에서 "중국 부동산 시장의 조정은 이미 시작됐다"면서 "문제는 붕괴가 얼마나 심각할 지의 여부"라고 강조했다.

부동산은 중국 경제성장의 지주다. 중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 정부 총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9%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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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나쫌도도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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