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기나무(Chiness redbud): “밥풀대기나무(밥데기나무)”
박태기나무는 콩목 콩과의 식물이다. 학명은 Cercis chinensis이다. 겨울에 잎이 지는 떨기나무다. 키는 3~5m쯤 되며 밑 부분에서 줄기가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포기를 이룬다. 이른 봄 잎이 돋아나기 전에 작고 붉은 꽃이 가지마다 수북하게 달린다. 잎은 어긋나며 둥근 심장 꼴로 두껍고 윤이 나 보기 좋다. 중국 원산으로 한국에서는 300년쯤 전부터 심어 길렀다.
나뭇가지에 다닥다닥 꽃이 핀 모습이 밥알 붙은 주걱처럼 보인다고 해서 ‘밥풀대기나무’ 즉 ‘박태기나무’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하나의 꽃눈에서 7~8개, 많게는 30개까지 꽃이 모여 피기 때문이다.
박태기나무와 같은 콩과 식물들은 잎이 반으로 접힌 모습이 발달해서 지금의 꼬투리와 같은 모습으로 변화했기 때문에 콩 즉 씨앗이 달리는 부분에서는 잎맥의 흔적을 꼬투리가 벌어지는 봉합선 부분에서는 잎 가장자리가 만나는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정원수로 많이 심어 도시의 아파트 화단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뿌리를 달인 물은 대하증에 껍질을 달인 물은 생리통이나 신경통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른 봄의 꽃을 관상하기 위하여 정원이나 공원에 식재수로 많이 심는다. 심을 때에는 주상형으로 자라는 수형때문에 다른 나무와 혼식하면 잘 조화되지 않으므로 집 주위나 잔디밭에 독립시켜 심는 편이 훨씬 돋보인다.
▶염료 식물로 이용할 수 있다. - 매염제에 대한 반응, 특히 동에 대한 반응이 뛰어나다.
▶수피는 紫荊皮(자형피), 근피(根皮)는 紫荊根皮(자형근피), 목부(木部)는 紫荊木(자형목), 화(花)는 紫荊花(자형화), 과실은 紫荊果(자형과)라 하며 약용한다.
⑴紫荊皮(자형피) - ①7-8월에 수피를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紫荊(자형)에는 tannin이 함유되어 있고 종자에는 미량의 遊離(유리) lysin과 asparagin산(酸)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活血(활혈), 消腫(소종), 通經(통경), 해독의 효능이 있다. 風寒濕痺(풍한습비), 월경폐지, 월경통, 喉痺(후비-喉中閉塞不通(후중폐새불통)), 淋疾(임질-소변이 快通(쾌통)하지 않고 통증이 있다), 癰腫(옹종), 癬疥(선개), 타박상, 蛇蟲咬傷(사충교상)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6-12g을 달여서 복용한다. 술에 담그거나,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⑵紫荊根皮(자형근피) - ①약효 : 破瘀(파어), 活血(활혈), 消癰(소옹), 해독의 효능이 있다. 狂犬咬傷(광견교상)에는 신선한 자형목피를 傷口(상구)의 주위에 붙이고 婦人(부인)의 遺尿症(유뇨증)에는 자형근 15-24g을 술, 물 각 반잔씩을 넣고 달여 복용한다. ②용법/용량 : 6-12g을 달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인다.
⑶紫荊木(자형목) - ①약효 : 活血(활혈), 通淋(통림)의 효능이 있다. 부인의 痛經(통경), 瘀血腹痛(어혈복통), 淋病(임병)을 치료한다. ②용법/용량 :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⑷紫荊花(자형화) - ①약효 : 淸熱(청열), 凉血(양혈), 小腸(소장)을 通(통)하게 하고 祛風(거풍), 해독의 효능이 있다. 류머티성 筋骨痛(근골통), 鼻中疳瘡(비중감창)을 치료한다. ②용법/용량 : 3-6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술에 담가 복용한다.
⑸紫荊果(자형과) - 咳嗽(해수)와 姙婦(임부)의 心痛(심통)을 치료한다. 6-12g을 달여서 복용한다.
<자료출처: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박태기나무의 효능]
□ 염료 식물로 이용할 수 있다. 매염재에 대한 반응, 동에 대한 반응이 뛰어나다.
□ 수피는 자형피, 근피는 자형근피, 목부는 자형목, 화는 자형화, 과실은 자형과라 하며 약용한다.
1. 자형피: 7~8월에 수피를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 성분:(紫荊)자형에는 tannin이 함유되어 있고 종자에는 미량의 유리 lysin과,asparagin산(酸)이 함유되어 있다.
○ 약 효: 활혈, 소종, 통경 해독의 효능이 있다. 풍한 습비, 월경 폐지, 월경통
○ 용법/용량: 6-12g를 달여서 복용한다. 술에 잠그거나 환제, 산제로 복용한다.
4. 자형근피의 효능: (파어),(활혈),(소옹), 해독의 효능이 있다. 광견교상에는 신선한 자형목피를 상구의 주위에 붙이고 부인의 유뇨증에는 자형근 15-24g를 술, 물 각 반잔씩 넣고 달여 복용한다.
○용법/용량: 6-12g를 달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인다.
5. 자형목의 약효: 활혈, 통림의 효능이 있다. 부인의 통경, 어혈복통, 입병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15-30g를 달여서 복용한다.
6. 자형화의 효능: 청열, 양혈, 소장을 통 하게 하게 거풍, 해독의 효능이 있다. 류마티스성(근골통), 비중감창을 치료한다. : 용법/용량:3-6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술을 담가 복용한다
박캐기 나무 추출물(PhytoSol C. chinensis extract)은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들을 보호할 수 있고, 세포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크다.
박태기 나무 추출물은 세포의 반복적 분열로 텔로미어(Telomere)의 단축속도를 늦추어 피부세포 수명을 연장시킴이 입증 되었습니다. 박태기 나무 뿌리 및 줄기 껍질은 혈액순환은 촉진하고 월경통, 부종 그리고 각종 상처에 사용 됩니다.[인터넷자료]
[효능 및 꽃의 이용]
청혈, 양혈, 송장을 통하게 하고 거풍, 해독의 효능
박태기나무 줄기나 뿌리껍질 삶은 물은 이뇨작용을 잘 해주어 소변이 안 나오는 사람에게 탁월한 효혐이 있고, 중풍, 고혈압 또는 대하증 등 부인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나무 또한 소방목이라고 해서 약재로 쓰인다. 박태기꽃은 먹기도 하는데 약간의 독성이 있고 아린 맛이 나서 많이 먹어서는 안된다. 차맛은 순하고 보랏빛 꽃이 열에 안정적이어서 뜨거운 물을 부어도 색을 유지 한다. 차색은 약간 갈색이다.
부인과 질환에 좋은 박태기나무
뿌리나 껍질을 햇볕에 말려 1일 6~8g을 달여서 복용한다. 열매를 자형과 나무를 자형목이라고 부른다. 맛은 쓰고 성질은 평온하다.
○ 주로 부인과질환인 생리통 신경통 등 신경계질환에 사용
○ 독성은 없으나 치유되는 대로 복용을 중단한다.
□ 우리나라의 꽃들이 대부분 흰색이거나 연분홍의 맑은 색인 것에 비하여 박태기나무는 '차별화한 색'으로 승부하려는 튀는 꽃이다. 가지 마디마디에 꽃자루 없이 마치 작은 나방처럼 생긴 꽃이 7∼8개씩 모여서 나뭇가지 전체를 완전히 덮어버린다. 그래도 꽃에는 독이 있으므로 아름다움에 취하여 꽃잎을 따서 잎 속에 넣으면 안 된다.
□ 경상도와 충청도를 비롯한 중부지방에서는 밥알을 밥티기라고 한다. 이 나무의 꽃 봉우리가 달려있는 모양이 마치 밥알, 즉 밥티기와 닮아서 박태기나무란 이름이 생겼다. 색깔이 꽃자주색이니 양반들이 먹던 하얀 쌀 밥알이 아니라 조나 수수의 밥알을 생각하면 짐작이 빠르다.
꽃의 이미지와는 달리 조금 지저분하다는 느낌이 들어 우리말 이름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중국이름은 자형(紫荊)이니 그대로 번역하여 '자주꽃나무'나무라고 하였다면 더 어울리고 멋있었을 것 같다.
□ 북한에서는 '구슬꽃나무'이다.
꽃의 모양을 보고 붙인 이름으로서 활짝 핀 꽃이 아니라 지금 막 피어 날려는 꽃봉오리가 구슬 같다는 의미일 것이다. 단순히 나무의 꽃봉오리 하나를 두고도 남한은 밥알, 북한은 구슬을 연상할 만큼이니 앞으로 언젠가 통일의 그 날이 와도 같은 민족으로서의 동질성을 찾기가 참으로 어려울 것 같다.
박태기나무와 구슬꽃나무 중의 하나를 선택하라면 박태기나무 보다 낭만적인 구슬꽃나무에 점을 찍고 싶다.
본래 우리의 산하에 자라던 나무가 아니라 아득한 옛 어느 날 중국에서 시집 왔다.
아름다운 꽃 방망이를 감상하기 위하여 본 고향에서도 널리 심고 있으며 일본을 거쳐 미국까지 퍼져 있는 정원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중부 이남의 절에 흔히 심겨진 것으로 보아 처음 스님들을 통하여 수입된 것으로 짐작된다. 겨울이면 옷을 벗어버리는 낙엽수이고 키 3-4m로 자라는 것이 고작이다. 나무 껍질은 매끄럽고 회백색이라서 겨울에 보면 조금은 처량해 보인다.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고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아기 손바닥만한 크기의 잎은 거의 완벽한 하트모양이다. 두껍고 표면은 윤기가 있으며 5개의 큰 잎맥이 발달하고 뒷면은 황록색이다. 열매는 작은 콩깍지모양으로 다닥다닥 붙어서 겨울을 넘기고도 달려있다. 콩과의 식물이므로 땅이 척박하여도 가리지 않으며 무리 지어 심어도 서로 싸움질 없이 사이 좋게 잘 자라준다. 껍질과 뿌리는 민간약으로 쓰이며 삶은 물을 마시면 오줌이 잘 나오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 중풍, 고혈압을 비롯하여 통경, 대하증 등 주로 부인병에 대한 효과도 있다고 한다. 4월 하순경 잎이 나기 전에 진한 자주색의 꽃이 나뭇가지에 다닥다닥 핀다. 이렇듯 줄기에 꽃이 핀 모습이 밥알 붙은 주걱처럼 보인다고 해서 밥풀대기나무 즉 박태기나무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하나의 꽃눈에서 7∼8개, 많게는 30개까지 꽃이 모여 피기 때문이다. Cercis chinensis라는 학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국이 원산지이며, 콩과에 속한다.
꽃이 피고 열매가 생김과 동시에 잎이 나기 시작하는데, 잎의 모양이 우리 몸의 심장과 비슷하다. 잎은 털이 없고 윤기가 나며 가장자리가 살짝 안으로 말린 것이 독특하다. 박태기나무와 같은 콩과 식물들은 잎이 반으로 접힌 모습이 발달해서 지금의 꼬투리와 같은 모습으로 변화했기 때문에, 콩 즉 씨앗이 달리는 부분에서는 잎맥의 흔적을, 꼬투리가 벌어지는 봉합선 부분에서는 잎 가장자리가 만나는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열매는 길이 10cm 내외로 매우 납작한 반면, 꼬투리 안에 콩을 넣고 코팅기로 누른 것처럼 콩이 들어 있는 부분이 올록볼록 솟아 있어 그 모양이 재미나다.
꼬투리는 8~9월에 갈색으로 익으며 이를 찢어보면 0.5mm 정도의 작은 황록색 씨앗이 7~8개 정도 들어 있다. 정원수로 많이 심어 도시의 아파트 화단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뿌리를 달인 물은 대하증에, 껍질을 달인 물은 생리통이나 신경통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자료출처: http://blog.daum.net/moansea/6774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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