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스크랩]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픈 이유

arang 2519 2015. 12. 6. 06:37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픈 이유

우유의 유당은
설탕과 달리 몸에서 흡수되려면

그것을 분해하는 효소가 필요.

즉 유당은 장점막 내에서 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보통의 당분이 되었을 때 장에 흡수되는 것이다.

유당 분해 효소는 장의 점막에 있는데

그 효소가 충분하지 않은 사람이 많다.

이 효소는 세 살 미만의 아기 때에는
어느 사람이나

갖추고 있지만 연령이 많아짐에 따라 적어진다.

일본인의 75%가 유당 분해 효소가 불충분해서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프면서 설사를 하는

유당불내증(乳糖不耐症)을 보인다.

유당불내증의 사람은
유당이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대장으로 내려가 대장균에 의해

분해되어 가스와 산을 발생시키고,

이것이 대장을 자극하여 복통과 설사를 일으킨다.

이러한 설사시
우유에 들어 있는 비타민과 칼슘 등

여러 영양소와 함께 장 속의 영양이 체외로 배출되어 버리고,

이에 따라 장내 세균의 균형도 깨진다.

유당불내증은 백인보다 전통적인 식생활 속에서

우유를 마셔오지 않았던 아시아인과 흑인에게 많다.

따라서 우유는
동양인 모두에게 적합한 영양식이 아니며

유당불내증인 사람에게는 오히려 해롭다.

또한 위약으로 인해 위산 분비가 억제되면

소화산소를 활성화하는 펩신이나

염산이 부족하게 되고 결국 소화불량이 일어난다.

게다가 충분한 위산이 없으면

철이나 칼슘·마그네슘 등 미네랄 흡수가 저해된다.

위궤양이나 위암 수술을 받은 사람은 꼭 분비를

일으키지만 그것은 위를 절제했기 때문에

위산이 분비되지 않은 것이다.

더욱이 위산을 억제시키면

장속의 세균 밸런스가 파괴되어

면역력을 저하시키게 된다.

인간의 장 속에는 약 300종, 100억개의

거대한 수의 장내세포수가 있다.

위산 분비가 불충분하면 소화분비가 활성화되지 않고

식품은 소화불량 상태로 장내에 잠기게 된다.

인간의 장내 온도는 37도 정도로 한여름 날씨 수준.

그런 환경에 음식 가스가 남아있기 때문에,

당연히 부패나 이상발효가 생긴다.

때문에 장내에서는 악(惡)왕균이 이상번식,

면역을 저하시켜버리게 된다.

위에서 막지 못했던 미균이 들어와

몸이 아프지 않는 게 이상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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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효소건강다이어트
글쓴이 : 정동진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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