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옷을 벗고 자면

arang 2519 2015. 11. 10. 16:32

 



◐ 옷을 벗고 자면 ◑



미국에서 성인 37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나체로 잠을 자는 사람은 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건강 전문가들은 잠잘 때 옷을 모두

벗는 것이 훨씬 건강에 좋다고 주장한다.


왜? 건강전문웹진 라이프핵(lifehack.org)에서 소개하는

'잠잘 때 옷을 모두 벗고 자면 좋은 이유' 9가지를 살펴보자.



1. 불면증을 막는다.

최근 호주에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숙면에 들기

위해서는 몸 바깥으로 열을 방출해 체온을 떨어트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잠옷을 입은 상태에서는몸의 열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다.

나체로 자면 더 빠르게 체내 밖으로 열을 방출시켜 더 빨리 숙면에 빠질 수 있다.



2. 더 깊고 오래 잠을 잔다.

네덜란드의 한 연구에 따르면 두꺼운

옷을 입고 잠을 잔 참가자들은 깊은 잠에 빠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중간에 잠에서 깨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우리 몸의 체온을 떨어뜨리는 것과 관련된다.



3. 복부 지방을 줄일 수 있다.

밤에 자연스럽게 체온을 떨어뜨려 수면을 취하는

것은코르티솔(cortisol)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우리 몸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최대의 에너지를 생산하도록 돕는 물질이다.


밤 10시에서 2시 사이 코르티솔 수치가

최저로 떨어지고 그 이후부터 다시 서서히 증가한다.

다음날 아침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만약 제대로 잠을 푹 자지 못하면 코르티솔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에서 깨기 때문에 식욕을 자극해 복부 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다.

옷을 벗고 자면 몸의 체온을 낮춰 코르티솔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4. 생식기관을 더 건강하게 한다.

여성의 질은 본래 따뜻하고 습해서 박테리아나

효모균이 번식하기 딱 좋은 환경이다.

옷을 벗어 질을 자연스럽게 노출한다면 박테리아와

효모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성기를 차갑게 하면 정자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



5. 노화를 방지한다



6. 피부병을 낫게 한다.

발이나 겨드랑이 등 몸 전체를 공기 중에

노출하면 피부병에 걸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무좀은 습하고 공기가 안 통할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환기만 잘해주어도 예방할 수 있다.



7. 자신감을 상승시킨다.

행크 펠리시어(Hank Pellissier) 이론에 따르면

나체인 채로 있는 시간이 길수록 자신의 몸에 더

편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몸을 편안하게 느낄수록 사람들은 더 자신감

있게 행동하고 스스로 매력적이고 행복하다고 느낀다.



8. 당뇨병을 예방한다.

2014년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잠을 잘 때 몸의 온도를 낮게

유지하면 신진대사를 높이고 혈당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다.

나체로 잠을 잔 참가자는 이로 인해 불과 몇 주 만에 몸에서

불필요한 지방들이 사라졌고 건강이 점점 좋아졌다.



9. 혈액순환을 증진시킨다.

티셔츠나 양말, 바지 등 몸을 조이는 옷들을 벗고 자면

혈액이 몸 전체를 원활하게 돌아 순환운동이 원활해진다.

몸 구석구석에 산소량이 풍부한 혈액이 흐르면서

심장과 근육, 동맥을 건강하게 할 수 있다.


김지혜 인턴기자 [온라인 중앙일보]

 

 

출처 : 한국 민간 의술 연구회
글쓴이 : 보고픈(이계석)/서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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