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약초

[스크랩] 단풍나무

arang 2519 2014. 12. 18. 17:53

 

                 단풍나무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
학명 Acer palmatum
분류 단풍나무과
분포지역 한국(제주·전남·전북)·일본
서식장소 산지의 계곡
크기 높이 10m, 잎 길이 5∼6cm, 열매 길이 1cm

 

산지의 계곡에서 자란다. 높이는 10m에 달하고, 작은 가지는 털이 없으며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넓은 바소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고 길이가 5∼6cm이다. 잎자루는 붉은 색을 띠고 길이가 3∼5cm이다.

꽃은 수꽃과 양성화가 한 그루에 핀다. 5월에 검붉은 빛으로 피고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 부드러운 털이 있고, 꽃잎도 5개이다. 수술은 8개이다. 열매는 시과이고 길이가 1cm이며 털이 없고 9∼10월에 익으며 날개는 긴 타원 모양이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땔감으로 쓰인다. 한방에서 뿌리 껍질과 가지를 계조축()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무릎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할 때,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골절상을 입었을 때 오가를 배합해서 사용하며, 소염 작용과 해독 효과가 있다. 한국(제주·전남·전북)·일본에 분포한다.

잎이 7∼9개로 갈라지고 뒷면 잎맥 위에 갈색 털이 있으며 열매의 날개가 수평으로 벌어지는 것을 내장단풍(var. nakaii), 잎이 7∼9개로 갈라지고 잎자루와 잎 뒷면의 주맥에 흰색 털이 빽빽이 나며 열매의 날개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인 것을 털단풍(var. pilosum), 잎 표면에는 털이 있으나 뒷면에는 없고 길이가 32∼65mm이며 열매의 크기가 좁은단풍의 1/2인 것을 아기단풍(A.micro-sieboldianum)이라고 한다. 원예종으로 일본에서 개발됐으며, 잎이 7∼11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이 다시 갈라지며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는 것을 세열단풍(var.dissectum)이라고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조경수로 이용하고있는 단풍나무(Acer palmatum Thunb.)는 다양한 형태의 원예 품종들이 많이 개발되어서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조경수로 식재되고 있습니다. 들 원예 품종들의 특징은 잎에 색이 들어 가던가 정상적인 잎보다 좁게 갈라지고 또는 줄기에도 색이 들어가는 품종들과 나무의 모양이 왜소하면서 여러가지 형태를 나타내는 다양한 품종들이 있습니다. 

또한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고로쇠 단풍같은 경우는 봄철에 수액을 채취하여 약수로 이용되고 있으며, 미국 자생종인 설탕단풍의 수액은 단풍 syrup이나 설탕의 원료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이 yrup을 얻기 위해서는 10배 이상의 수액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일부 종들의 씨앗에서 추출한 기름을 공업용으로 이용 한다고 하는데, 만주 고로쇠도 이와같은 용도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일부 종들은 수피를 이용하여 자연 염료도 생산할 수 있는데, 전국 각 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신 나무도 그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는 단풍나무의 수종입니다. 이외에도 목재나 가구재로서의 용도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므로, 단풍나무류는 조경용수 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유용한 식물 자원으로서도 가치가 매우 유용한 나무입니다.

출처 : 천연물 나라
글쓴이 : 바람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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